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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택 아닌 필수되다…세컨드 주방템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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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강욱 기자] 맞벌이, 1인 가구의 증가와 더불어 쿡방 열풍으로 기존에는 필수품이 아니었던 세컨드 주방용품 들이 주방의 필수 아이템으로 자리 잡고 있다. 전기 없이도 손쉽게 사용할 수 있는 차퍼, 냉동고, 제빵기, 음식물 처리기 등 주방에 구비해두면 상황에 따라 편리하게 사용이 가능하고 보다 효율적인 주방 관리를 할 수 있어 바쁘고 깐깐한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


◆전기 믹서 대신 간편하게 사용 가능한 타파웨어 스무디 차퍼

타파웨어 브랜즈의 베스트셀러인 스무디 차퍼는 전기가 없이도 사용할 수 있으며, 부피가 크고 전기를 사용해야 하는 전기 믹서 대신 언제 어디서나 손쉽게 꺼내 쓸 수 있어 세컨드 주방용품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커버에 있는 손잡이를 당기면 3개의 칼날이 15초 동안 288번의 칼질효과를 내며 줄을 당기는 횟수에 따라 식재료를 원하는 크기로 다질 수 있어 간편하게 재료 준비가 가능하다. 또한 원하는 재료와 특성에 따라 칼날을 휘스크로 바꿔 끼우면 달걀 거품을 만들거나 크림, 베이킹 반죽 등을 할 때 사용할 수 있어 다양하게 활용이 가능하다. 특히 더운 여름철에는 과일, 주스 등을 얼렸다가 쉽게 아이스크림이나 스무디를 만들 수 있어 집에서 손쉽게 여름철 간식을 만들어 먹을 수 있다.


◆신선한 식재료 보관은 냉동고에, 스메고 CVB20 냉동고

세컨트 주방 가전의 대표 제품이었던 김치냉장고가 이제는 필수품이 되었듯이, 대량의 식재료를 오랫동안 신선하게 보관하기 위해 세컨드 냉동고 또한 주방의 필수품으로 자리잡고 있다. 이태리 명품 주방가전 스메그의 CVB20 냉동고는 스메그 브랜드의 상징인 레트로한 디자인이 특징인 가정용 냉동고다. 냉동고 자체의 저장공간을 극대화시켜 가정에서도 대량의 고기, 냉동식품, 생선 등을 효율적으로 보관할 수 있다. 이 제품은 레드, 크림, 블랙 컬러로 구성하는 등 현대적이고 패셔너블한 감각이 돋보여 식재료 보관뿐만 아니라 주방의 인테리어까지 살릴 수 있다.


◆빵은 오븐 말고 제빵기에…마이스터 ‘프리미엄 다기능 제빵기’


홈베이킹이 인기를 끌면서 오븐보다 빵을 쉽고 빠르게 만들 수 있는 홈 제빵기가 주목받고 있다. 브레드가든 홈베이킹 소형가전 브랜드인 마이스터의 ‘프리미엄 다기능 제빵기’는 버튼 하나만 누르면 빵을 만들 수 있는 프리미엄 제빵기다. 14가지의 기능으로 곡물빵, 발효빵과 같은 다양한 빵 종류를 간단하게 만들 수 있고, 건과일, 견과류를 반죽 중간에 투입할 수 있는 추가재료 자동 투입기가 있어 부가재료가 들어간 빵을 만들 수 있다. 또한, 용량조절과 굽기색 조절 기능이 있어 홈베이킹을 처음 하는 사람도 알맞은 양의 제대로된 빵을 구워낼 수 있다.


◆음식물 쓰레기는 봉투보다 음식물 쓰레기 처리기로! 스핀이노베이션 ‘스핀제로’


쿡방 열풍으로 요리뿐만 아니라 주방 관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깨끗하고 건강한 주방 관리를 위해 음식물 쓰레기를 봉투보다 편리하고 깨끗하게 처리할 수 있는 음식물 처리기를 더 선호하고 있다. 스핀이노베이션의 ‘스핀제로’는 특허 받은 증기응축순환 기술을 적용해 음식물 쓰레기 건조 시 발생하는 냄새를 말끔히 잡고 세균을 차단해주는 음식물 쓰레기 처리기다. 음식물 쓰레기 건조율 100%, 감량률 90%에 달하는 제품으로 평균 2시간 30분 이내에 완전 건조된 커피가루 형태로 배출된다. 또한, 저소음 모터를 사용해 음식물 처리 시 소음이 거의 없고, 주기적으로 필터를 교체하거나 미생물을 주입 할 필요가 없어 유지비가 따로 발생하지 않으며 관리가 편리하다.


타파웨어 브랜즈 마케팅 담당자는 “맞벌이와 1인 가구는 주방에서 소요할 수 있는 시간적 여유가 많지 않기 때문에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세컨드 용품들을 많이 찾는 것 같다”며, “타파웨어의 스무디 차퍼도 전기를 사용하지 않고 손쉽게 사용이 가능해 믹서기 대신 사용을 원하는 소비자들이 늘어나고 있다”고 밝혔다.



조강욱 기자 jomarok@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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