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용인)=이영규 기자] 경기도 용인시가 만 35세 미만 구직자를 대상으로 올해 3차례 맞춤형 취업지원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용인시는 체계적 맞춤 취업지원프로그램인 '용인청년 내 일(JOB) 찾기 프로젝트' 1기 과정을 다음달 22일부터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용인시를 이를 위해 다음달 1일부터 만35세 미만 구직자 15명을 모집한다.
이 프로젝트는 전문 취업컨설턴트가 1대1 밀착상담을 통해 구직자 적성에 맞는 업종을 진단 분석하고 맞춤형 취업 알선과 동행 면접 등 취업에 연계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1기는 2월22일~3월25일까지 5주 동안 개인상담 4회, 집단상담 5회 등 총 24시간 과정으로 용인시청 일자리센터 상담실과 시민취업교육장에서 진행된다. 교육비는 무료다.
주요 교육 내용은 성격진단, 자기 이해, 취업 목표 설정, 이력서와 자기소개서 작성 코칭, 이미지 메이킹, 면접 요령 등 구직기술 등이다.
용인시 관계자는 "이 사업은 지난해까지 '용인청년뉴딜과정'으로 운영됐던 프로그램"이라며 "지난해 교육참여자 45명 중 37명(82.2%)이 취업에 성공했다"고 말했다.
용인시는 올해 총 3기로 나눠 45명을 대상으로 취업교육을 진행한다. 2기는 5월30일~7월1일, 3기는 9월5일~10월7일이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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