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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비엔날레 국제큐레이터코스 수료자 워크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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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청년기획자 양성 거점 자리매김…6년 간 135명 거쳐가 국제미술계서 활약"
"12월 1일부터 5일 간 광주·서울서 펼쳐져…동세대 네트워킹 확장의 장 제공 "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재)광주비엔날레가 지난 2009년부터 추진해 오면서 글로벌 전문인력 양성 현장으로 자리매김한 국제큐레이터코스의 역대 수료자들이 한 자리에 모이는 국제큐레이터 워크숍이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광주비엔날레가 6년 간의 국제큐레이터코스의 성과를 확인하는 자리로 동세대 기획자 간 다시 한번 네트워킹을 다지고 추후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단초를 제공코자 기획됐다.


(재)광주비엔날레는 국제큐레이터코스 수료자 워크숍을 12월 1일부터 5일까지 개최한다.

15개국 20여 명이 참여하는 이번 국제큐레이터코스 수료자 워크숍은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을 비롯한 광주와 서울지역의 역동적인 대안공간 현장 곳곳에서 펼쳐지면서 참여자 간 국제미술 현장을 공유하고 실제로 전시기획 및 실행으로 연계하기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 회의 및 자유 프레젠테이션(페차쿠차), 스피드 데이팅(Speed Dating)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12월 1일 첫날에는 대인예술시장 내 대안공간인 미테 우그로에서 지역 기획자와 작가들과 소통 및 교류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날 광주지역 기획자와 각 국에서 온 다양한 기획자 및 연구자 등으로 구성된 수료자들이 국제 교류 방안에 대해 논의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튿날에는 지난 25일 공식 개관한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개관전 참관을 통해 광주와 한국, 더 나아가 아시아 문화예술에 대한 관심을 제고코자한다.


12월 3일에는 홍익대에서 개최되는 제11회 광주비엔날레 주제 선정을 위한 오픈포럼에 참석하며 마지막 날에는 최근 한국의 시각문화 현장을 접속하기 위해 서울의 갤러리 잔다리, 우정국, 오뉴월, 시청각, 사루비아 등을 방문해 스피드 데이팅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광주비엔날레 국제큐레이터코스 수료자와 국내 젊은 기획자 10여 명과의 활동 경험을 공유하고 현장에서 협력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자 한다.


2009년 개설된 광주비엔날레의 국제큐레이터코스는 지난 6년 동안 매년 만33세 이하 국내외 전시기획 및 실행 관련 전공자, 활동가 등을 대상으로 20여 명을 선정해 광주비엔날레 전시 준비 과정에 한달여 간의 프로그램을 진행해왔다.


실험적 시각문화 현장인 비엔날레 개막 전 가장 뜨거운 행사 준비 기간 중에 전시기획과 실행, 문화전략과 미학적 담론을 학습하고 공유하는 열린 플랫폼으로서 기반을 다져왔다. 현대미술과 시각문화 전반에 관한 인문 사회학적 탐구를 바탕으로 광주비엔날레 만의 현장성 있는 차별화된 프로그램 진행을 통해 글로벌 교육 현장으로 성장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그동안 바바라 반더린덴(Barbara Vanderlinden·브뤼셀비엔날레 창설자), 댄 캐머런(Dan Cameron·뉴올리언즈 비엔날레 창설자), 우테 메타 바우어(Ute Meta Bauer·전 영국왕립예술대학 학장), 옌스 호프만(Jens Hoffmann?뉴욕 유태인미술관 부관장)과 캐롤 잉화 루(Carol Yinghua Lu·2012광주비엔날레 예술감독), 마리아 린드(Maria Lind·스톡홀름 아트센터 관장), 루스 노악(Ruth Noack·2007카셀도큐멘타 큐레이터) 등이 지도교수로 참여했다.


노해섭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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