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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마감] FOMC 앞두고 관망‥다우 0.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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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뉴욕=김근철 특파원]미국 뉴욕증시는 11일(현지시간) 다음 주 미국 금리 인상 전망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망세 속에 소폭 상승했다.


다우지수는 102.69포인트(0.63%) 오른 1만6433.09에 마감했다. 나스닥지수는 26.09포인트(0.54%) 상승한 4822.34에 거래를 마쳤다. S&P500지수는 8.76포인트(0.45%) 상승한 1961.05에 장을 마감했다.

뉴욕증시는 다음 주 열린 연방준비제도(Fed)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앞두고 신중한 흐름을 보였다. 개장 초반 하락했던 증시는 이후 차츰 반등, 소폭 상승에 성공했다.


일부에선 이날 나온 미국 생산자 물가 지수 등 지표가 예상을 하회했고 국제유가도 하락한 것을 고려해 오는 Fed의 9월 금리 인상 전망이 낮아졌다는 분석도 나왔다.

그러나 시장에선 여전히 조기 금리 인상 가능성에 대한 우려도 강한 상태다. 앞서 마감한 유럽증시의 하락도 이같은 점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됐다.


전문가들은 투자자들이 FOMC 결과를 기다리면서 관망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다.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전장 대비 0.62% 내린 6117.76에 마감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30지수도 0.85% 내린 1만123.56에 거래를 마쳤다.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지수는 1.04% 떨어진 4548.72를 기록했다.


국제유가도 하락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10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장 대비 1.29달러(2.8%) 하락한 배럴당 44.63달러에 마감했다.


ICE 유럽선물시장에서 브렌트유는 장중 67센트(1.37%) 내린 배럴당 48.22 달러를 기록했다.


골드만삭스가 내년도 원유 가격 전망을 하향 조정하자 유가도 약세를 면치 못했다.


골드만삭스는 공급 과잉및 중국 성장 둔화 우려 등을 이유로 내년도 WTI 가격 전망을 배럴당 57달러에서 45달러로 내렸다. 국제유가 벤치마크인 브렌트유 전망도 배럴당 62달러에서 49.50달러로 내렸다.


한편 미국의 8월 생산자물가가 0%로 주저앉았다. 지난 7월까지 3개월 이어진 오름세를 이어가지 못했다.


11일 미국 노동부는 8월 생산자물가지수(PPI)가 전월 대비 0%(계절 조정치)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이는 마켓워치 조사치 -0.1% 상승을 상회한 것이다.


8월 근원 생산자물가는 전월 대비 0.3% 높아졌다.


8월 생산자물가는 지난 12개월 동안 0.8% 하락한 반면 근원 생산자물가는 12개월 동안 0.7% 상승했다.




뉴욕=김근철 특파원 kckim10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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