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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뉴욕전망] 美 9월에 금리 올리나 'FOMC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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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 16~17일(현지시간) 미국 연방준비제도(Fed·미국 중앙은행)의 통화정책회의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통해 미국의 9월 기준금리 인상 여부가 좀더 분명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FOMC 일정에는 성명서 공개 뿐만 아니라 Fed의 경제성장률·물가·실업률 등 경제 전망치 수정 발표, 재닛 옐런 Fed 의장의 기자회견이 포함돼 있다. 향후 Fed의 통화정책 향방을 가늠해볼 수 있는 단서가 훨씬 많은 것이다.


FOMC 이후 9월 인상설에 힘이 실린다면 일시적으로 시장이 느끼는 부담이 커질 수 있다. 하지만 전체적으로는 불확실성 해소라는 측면에서 시장이 긍정적인 반응을 보일 수 있다는 점도 염두에 둘 필요가 있다. 미국 뿐 아니라 일본·러시아·스위스에서도 중앙은행의 통화정책회의가 예정돼 있다.

벨기에 브뤼셀에서는 18일부터 유로존 재무장관회의가 열린다. 유럽의회 승인 절차 등을 감안하면 그리스 구제금융 자금을 지원해줄 수 있는 시한이 사실상 14일이라고 블룸버그는 전했다. 여전히 그리스와 채권단은 벼랑 끝 대치를 지속하고 있다.


다우와 S&P500 지수는 지난주 각각 0.28%, 0.06% 강보합을 기록했다. 미약하나마 각각 4주, 3주만에 반등했다. 반면 나스닥 지수는 0.34% 밀려 3주 연속 약세 흐름을 이어갔다. 중소형 지수인 러셀2000은 0.32% 올라 2주 연속 상승했다.

[주간뉴욕전망] 美 9월에 금리 올리나 'FOMC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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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내 인상' 언급했던 옐런의 고민= S&P500 지수의 주간 변동률은 최근 7주째 1%를 넘지 못 하고 있다. 주간 기준으로 1993년 이후 가장 오랜 기간 S&P500지수가 큰 변동없이 제자리걸음하고 있는 것이라고 CNBC는 전했다. 그만큼 그리스와 미국 기준금리 인상에 대한 불확실성이 시장을 짓누르고 있다는 뜻이다.


이번주 최대 변수는 Fed의 기준금리 인상 시기에 대한 시장의 궁금증이 풀릴 수 있는지 여부다. 쉽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재닛 옐런 Fed 의장은 연내 기준금리를 인상하고 싶다는 뜻을 분명히 전달했다. 하지만 세계은행과 국제통화기금(IMF)은 최근 잇달아 미국이 기준금리 인상을 내년으로 연기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글로벌 금융시장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면서 기준금리 인상 시기가 머지 않았음을 알려주는 것이 옐런에게 주어진 과제인 셈이다. 애매한 입장을 나타낼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


BMO 프라이빗 뱅크의 잭 앨빈 최고투자책임자(CIO)는 이번 FOMC와 관련해 "Fed는 자신들이 긴축을 원하고 있다는 신호를 주고싶어 할 수 있다"며 최근 채권시장이 이러한 분위기를 반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지난주 10년물 국채 금리는 전주 대비 보합 수준에 머물렀지만 주중 2.5%선까지 올라 연고점을 갈아치웠다.


하지만 모건스탠리 인베스트먼트 매니지먼트의 짐 캐론 포트폴리오 매니저는 10년물 국채 금리가 2.5%면 투자자들이 국채를 매수할 것이라며 국채 금리가 위로 더 오르기는 쉽지 않을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Fed가 신중한 입장을 취할 것이라는 점에 비중을 둔 셈이다. 캐론은 1분기 경기 위축을 이유로 Fed가 경기 전망치를 하향조정할 것이라며 물가 상승률 전망치도 낮아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UBS의 폴 리처드 이사는 주식시장이 기준금리 인상에 대처할 수 있다고 말했다. 설령 Fed가 기준금리 올려도 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으로 본다는 것이다. 그는 "유럽에서 그리스와 관련된 사고가 터지지 않는다면 Fed는 적절하다고 생각하는 시기에 기준금리를 올릴 것"이라고 말했다.


Fed는 17일 오후 2시에 성명서와 함께 경제성장률·물가·실업률 예상치를 수정 발표하고 옐런 의장은 30분 후 기자회견을 시작한다.


◆美 산업생산도 반등할듯= 옐런 의장이 지난달 말 연내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을 시시한 후 미국 경제지표의 중요성은 커졌다. 옐런 의장이 지속적으로 인상 시기는 경제지표에 달렸다고 강조해왔기 때문이다. 묘하게도 옐런 의장의 발언 이후 미국 경제지표는 계속 시장 예상치를 웃도는 결과를 보였다. 1분기 국내총생산(GDP) 감소는 일시적 부진일 뿐이라는 분석이 우세해지면서 9월 기준금리 인상설에 계속 힘이 실리고 있다.


지난주 발표된 5월 소매판매도 전월 대비 1.2% 급증해 미국 경제 반등 분위기를 확인시켜줬다. 5월 고용지표 호조에 이어 소비 경기도 살아나고 있는 셈이다. 블룸버그는 연방기금 금리 선물시장에서는 9월 기준금리 인상 확률을 53%로 반영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번주에는 6월 뉴욕 제조업 지수, 5월 산업생산과 설비가동률, 6월 전미주택건설업협회(NAHB) 주택시장 지수(이상 15일) 5월 주택착공과 건축허가(16일) 5월 소비자물가지수(CPI), 6월 필라델피아 제조업 지수, 5월 경기선행지수 등이 공개된다.


블룸버그는 강달러·투자 위축으로 부진한 흐름을 보였던 산업생산 지표가 6개월 만에 전월 대비 증가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미 의회예산국(CBO)은 16일 장기 예산전망 보고서를 공개한다. 페덱스와 오라클은 17일 분기 실적을 공개한다.


미국 대통령 선거와 관련해서는 공화당 후보로 주목받고 있는 젭 부시 전 플로리다 주지사가 주초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할 것으로 예상된다. 부동산 재벌 도널드 트럼프도 이번주 출마를 선언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유로존 재무장관회의·도요타 주총= 18일부터 벨기에 브뤼셀에서는 유로존 재무장관회의가 진행된다. 19일에는 비(非)유로존 유럽연합(EU) 국가의 재무장관들이 참석해 재무장관회의는 EU 차원으로 확대된다. 그리스 문제가 집중 논의될 것으로 예상된다.


알렉시스 치프라스 그리스 총리는 16일부터 러시아 상트 페테르부르그를 3일 일정으로 방문한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만남을 가질지 주목된다. 상트 페테르부르그에서는 18일부터 3일 일정으로 국제경제포럼이 진행되며 이고르 슈발로프 러시아 제1부총리와 알렉세이 울류카예프 경제장관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마리오 드라기 ECB 총재는 15일 유럽의회에 출석해 경제와 통화정책에 대해 증언할 예정이다.


유럽사법재판소(ECJ)는 16일 ECB가 2012년 9월 통화정책회의에서 발표했던 유로존 국채 무제한 매입 정책인 '전면적 통화거래(OMT)'가 EU 조약을 위배했는지 여부에 대한 최종 판결을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큰 의미는 없어보인다. ECB는 이미 유로존 국채 매입을 시작했고 ECJ는 올해 OMT가 EU 조약에 위배되지 않는다는 중간 평결을 내린 바 있다.


스위스 중앙은행(SNB)은 18일 통화정책회의를 개최한다. 일본은행(BOJㆍ일본 중앙은행)도 18일부터 이틀 일정으로 통화정책회의를 시작해 19일 결과를 공개한다. 지난주 엔화가 더 이상 떨어지기 힘들다고 했던 구로다 하루히코 BOJ 총재가 어떤 입장을 발표할지 주목된다. 17일에는 일본의 5월 무역수지가 공개된다.


도요타 자동차는 16일, 혼다 자동차는 17일, 소프트뱅크는 19일 연례 주주총회를 개최한다. 도요타 주총에서는 세계 최대 의결권 행사 자문기관인 ISS(institutional shareholder services)가 반대 의견을 냈던 5000억엔 규모의 신주 발행안에 대한 승인 여부가 결정된다.


중국은 18일 전국 70개 대도시의 5월 주택가격 동향을 공개한다. 기준금리와 지급준비율 인하 효과가 반영돼 주택가격 하락 도시 숫자가 줄 것으로 예상된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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