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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대 박물관 개교 80주년 기념, 민형기조각가 특별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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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원 신윤복 입체 나들이, 5월 20일부터 6월 19일까지 열어"


순천대 박물관 개교 80주년 기념, 민형기조각가 특별전 개최 민형기 조각 초대 특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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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해섭 ]국립 순천대학교 박물관(관장 최인선)은 순천대학교 개교 80주년을 기념해 “혜원 신윤복 입체나들이”민형기 조각 초대 특별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전은 5월 20일 오후 5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전시는 6월 19일까지 열릴 예정이며 우리나라 대표 풍속화가인 혜원 신윤복의 작품을 조각으로 재해석한 민형기 작가의 조각품 20여점을 전시한다.


조선 후기 화기인 혜원 신윤복은《미인도》, 《단오풍정》, 《월하정인》과 같은 풍속화로 널리 알려졌으며 김홍도, 긍재 김득신과 더불어 조선시대 3대 풍속화가로 꼽힌다.

남녀의 애정행각 등으로 조선시대 성리학 이념 아래 은폐되었던 인간의 본질을 가감 없이 화폭에 담은 풍속화로 유명하며 남성 위주의 사회적 분위기 속에 여성을 작품의 중심에 등장시키고, 특히 당시 가장 천한 신분에 속했던 기녀를 주인공으로 그림으로써 기방(妓房)이나 여속(女俗)에 대한 관심을 도회적이고 세련된 감각으로 표현했다.


민형기 작가는 전남대학교 사범대학미술교육과, 한국교원대학교대학원 미술학 석사과정을 마쳤다. 지금까지 18회의 개인전과 200여회의 기획, 초대전에 참여했으며 전남미술대전 초대작가 및 심사위원·운영위원·순천시문화예술장식품심의위원·순천시미술대전 초대작가 및 운영위원을 역임하였으며 현재 한국구상조각회, 한국미술협회(순천지회)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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