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월드컵 우승 독일을 꿈꾼다…최경환의 '원팀' 새진용

시계아이콘01분 39초 소요
언어변환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월드컵 우승 독일을 꿈꾼다…최경환의 '원팀' 새진용 최경환 경제부총리가 26일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4 전경련 CEO하계포럼'에 초청, '새 경제팀의 경제정책방향'을 주제로 강연을 하고 있다.
AD

[아시아경제 이경호 기자]25일 단행된 차관급 인사를 계기로 새 경제팀은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을 중심으로 한 새진용을 갖추게 됐다. 이번에 기재부 1차관과 2차관이 모두 교체되면서 기재부는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을 중심으로 주형환 1차관, 방문규 2차관의 삼각편대 체제를 갖추게 됐다. 주형환 1차관은 경제정책, 대외경제, 국내금융 등에 두루 능통한 정통 경제관료. 방문규 2차관은 국세청과 재무부 세제실에서 세제도 경험한 바 있어 예산과 세제를 함께 볼 수 있는 대표적 전문가로 손꼽힌다.


추경호 1차관은 장관급인 국무조정실장을 맡게된다. 국조실은 각 부처와 총리실 소속기관을 지휘ㆍ감독하고 정책 조정, 평가 규제개혁 등과 관련된 사무를 관장한다. 국조실장은 차관회의를 주재한다. 이석준 기재부 2차관은 미래부 1차관으로 이동하며 창조경제의 가시적인 성과를 창출하는 데 역할을 맡게 됐다.

김낙회 세제실장이 관세청장으로 이동함으로써 김 청장은 무역 2조달러 시대를 위한 선진관세행정을 구축하는 한편으로 국가재정의 기반이 되는 세수확보와 탈루,탈세방지에도 주력하게된다. 김상규 조달철장은 재정전문가로서 우리나라 공공조달의 30%를 이상을 담당하는 조달청 수장으로서 알뜰하고 투명한 나라살림을 맡게 된다.


2기 내각과 차관 인사까지 마무리됨에 따라 최경환 경제부총리가 꿈꾸는 '원팀'(One team)으로의 발빠른 변신도 기대된다. 최 부총리는 18일 취임후 처음으로 경제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하면서 2기 경제팀을 브라질월드컵 우승국가인 독일대표팀과 같이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그는 "새 경제팀은 이번 브라질 월드컵에서 세계축구를 제패한 독일 국가대표팀의 '원팀/의 모습처럼 하나의 팀으로서 팀워크를 최대한 발휘해야겠다"고 강조했다.

월드컵 우승 독일을 꿈꾼다…최경환의 '원팀' 새진용 주형환 기재부 1차관

브라질 월드컵에서 독일은 4강전에서 개최국 브라질을 7대1로 대파하고 결승전에선 리오넬 메시의 아르헨티나에 1대0 승리를 거두면서 역대 4번째 우승이자 아메리카 대륙에서 처음으로 우승을 경험한 유럽팀이라는 영광도 함께 가져갔다. 독일의 우승비결에 대해서는 축구협회의 감독에 대한 꾸준한 신뢰와 감독의 용인술, 선수들의 일사분란한 팀워크를 꼽는다.


최 부총리의 새 경제팀이 독일팀처럼 되기 위해서는 감독(대통령)이 부총리와 새 경제팀에 신뢰를 보이며 기다려야한다. 최 부총리는 팀의 코치이자 주장격이다. 독일의 원팀을 이끈 주장 필립 람은 결승전에서 양팀을 통틀어 가장 많은 131회의 볼터치, 패스 성공률 88%, 적극적인 공격가담으로 진정한 주장의 자격을 갖췄다고 평가를 받았다. 최 부총리가 주재하는 경제관계장관회의는 팀워크를 다지고 팀플레이를 보여주는 자리가된다.


세 경제팀은 종합적이고 과감한 정책대응과 경기부양을 통해 기업의 투자와 고용창출을 유도하고 가계와 근로자의 소득은 높여 내수진작을 유도한다는 목표를 정했다. 수비보다 공격의 역할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 우선 재정과 세제를 경기부양에 동원하면서도 재정건전성의 악화는 막아야 한다는 점에서 기재부는 최전방 공격수겸 골키퍼가 돼야 한다.

월드컵 우승 독일을 꿈꾼다…최경환의 '원팀' 새진용 방문규 기재부 2차관


경기부양을 위해서는 부동산,금융, 산업 등의 규제개혁이 필요하다는 점에서 금융위, 국토부, 산업부 등이 공격수로 복지,환경,고용, 교육, 문체 등의 부처는 미드필더로 역할을 하게 된다. 공정위는 공정한 경쟁을 촉진하면서도 규제의 완급조절을 한다는 점에서 수비형 공격수의 역할을 맡게 된다.


최 부총리는 26일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리조트에서 열리고 있는 '전경련 최고경영자(CEO) 하계포럼'에서 새경제팀의 정책방향의 핵심을 내수 활성화, 민생 안정, 경제 혁신 3가지로 밝히며 "경제혁신 3개년 계획의 핵심과제와 함께 강도높은 공공부문 개혁과 규제개혁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를위해 확실한 효과가 나타날 때까지 거시정책을 확장적으로 운영하고 주택시장 등 내수를 제약하는 문제를 해결하는 한편 일자리 창출과 함께 가계소득 직접 증대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경호 기자 gungho@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놓칠 수 없는 이슈 픽

  • 26.01.0914:18
    "손해 보고도 집못팔까" 걱정 덜어준다…지방 미분양 '환매보증' 첫도입
    "손해 보고도 집못팔까" 걱정 덜어준다…지방 미분양 '환매보증' 첫도입

    정부가 지방 미분양 해소를 위해 수분양자에게 일정 가격으로 되팔 권리를 보장하는 '주택환매 보증제(가칭)'를 처음 도입한다. 준공 후 미분양 1가구1주택 특례 가액기준을 6억원에서 7억원으로 상향하고, 인구감소지역 세제 특례와 기업구조조정 부동산투자회사(CR리츠) 지원도 연장한다. 공급 측면에서는 3기 신도시 1만8000가구를 포함해 올해 5만가구 착공에 나선다. 9일 관계부처 합동으로 발표한 '2026년 경제성장전략'에서

  • 26.01.0914:05
    디지털자산 제도화 본격화…스테이블코인·현물 ETF까지 제도권 편입
    디지털자산 제도화 본격화…스테이블코인·현물 ETF까지 제도권 편입

    정부가 스테이블코인 규율체계 마련을 포함한 디지털자산 제도화에 속도를 낸다. 디지털자산 기본법(가상자산 2단계 법안) 입법을 통해 발행·유통·거래 전반을 포괄하는 규제 틀을 마련한다. 또한 디지털자산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도입을 추진할 계획이다. 재정경제부·금융위원회를 비롯한 관계기관은 9일 오후 '2026 경제성장전략'을 통해 스테이블코인 규율체계 마련 등 디지털자산을 제도화하겠다고 밝혔다. 해당 법안은

  • 26.01.0914:00
    국장 장기투자 촉진 ISA 신설…국부펀드는 20조원 규모로 출범
    국장 장기투자 촉진 ISA 신설…국부펀드는 20조원 규모로 출범

    정부가 국내 장기 주식투자를 유도하기 위해 세제 혜택을 대폭 확대한 생산적 금융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를 출시한다. 투자 시 납입부터 배당까지 '더블 혜택'을 주는 국민성장펀드·기업성장집합투자기구(BDC) 펀드도 출시한다. 국내외 산업과 자산에 적극적으로 투자해 수익을 창출하는 '한국형 국부펀드'는 20조원 규모로 출범하기로 했다.9일 재정경제부는 이런 내용을 담은 '2026년 경제성장전략'을 발표했다. 정부는 60

  • 26.01.0914:00
    "국장 장기투자 촉진" 세제혜택 늘린 '생산적금융 ISA' 신설
    "국장 장기투자 촉진" 세제혜택 늘린 '생산적금융 ISA' 신설

    생산적 금융을 강조해온 이재명 정부가 국장 장기투자를 촉진하기 위한 '생산적 금융 개인종합투자계좌(ISA)'를 신설한다. 일정소득 이하의 청년을 대상으로 한 '청년형 ISA'는 물론, 비과세 200만원이 적용되는 기존 ISA 대비 세제혜택을 대폭 확대한 '국민성장ISA'도 선보일 예정이다. 재정경제부, 금융위원회를 비롯한 관계부처는 9일 오후 이러한 내용을 포함한 '2026년 경제성장전략'을 공개했다. 생산적 금융 기치 하에 첨단

  • 26.01.0914:00
    7월부터 24시간 외환시장 개방…MSCI선진지수 편입 박차
    7월부터 24시간 외환시장 개방…MSCI선진지수 편입 박차

    정부가 오는 7월부터 외환시장을 24시간 개방해 원화 국제화에 나선다. 역외 원화 결제 시스템을 구축하고 관련 규제를 정비함으로써 한국 증시의 숙원이자 이재명 대통령의 공약인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선진국지수' 편입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재정경제부·금융위원회를 비롯한 관계 기관은 9일 오후 '2026년 경제성장 전략'을 공개하면서 이러한 내용의 'MSCI 선진국지수 편입을 위한 외환·자본시장 종합

  • 26.01.1609:11
    윤희석 "한동훈 제명돼도 당 위한 활동 계속"
    윤희석 "한동훈 제명돼도 당 위한 활동 계속"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1월 15일)※ 기사 내용을 인용할 때는 반드시 '소종섭의 시사쇼'를 명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종섭 : 전화 인터뷰 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윤희석 : 감사합니다. 소종섭 : 국민의힘 윤리위원회가 제명 처분을 할 것이라고 예상을 했나요? 윤희석 : 어느 정도는 예상했었죠

  • 26.01.1416:21
    이준석 "한동훈, 고수라면 창당이나 서울시장 무소속 출마 선언할 것"
    이준석 "한동훈, 고수라면 창당이나 서울시장 무소속 출마 선언할 것"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마예나 PD■ 출연 :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1월 14일) ※ 기사 내용을 인용할 때는 반드시 '소종섭의 시사쇼'를 명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종섭 :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소종섭의 시사쇼 시작하겠습니다.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와 함께 여러 가지 이슈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잘 지내셨죠? 이준석 : 예, 그렇습니다. 소종

  • 26.01.1008:01
    "아내는 연상…원더우먼 같았다" 유산·가난 속에서 함께 버틴 박홍근 의원 '인생 최고의 반석' [배우자 열전]②
    "아내는 연상…원더우먼 같았다" 유산·가난 속에서 함께 버틴 박홍근 의원 '인생 최고의 반석' [배우자 열전]②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박수민 PD편집자주6·3 지방선거의 해가 열렸다. 여야 후보자들의 출마가 이어지고 있다. 후보자들이 누구인지, 어떤 정책을 내세우는지와 함께 배우자는 어떤 인물인가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소종섭의 시사쇼'는 출마(또는 출마 예상) 후보자 배우자에 대해 알아보는 '배우자 열전'을 시작한다. ①문혜정(정원오

  • 26.01.0808:49
    동갑내기 캠퍼스 커플…"예뻐보이더라" 정원오, 배우자 문혜정 첫 인상[배우자 열전]①
    동갑내기 캠퍼스 커플…"예뻐보이더라" 정원오, 배우자 문혜정 첫 인상[배우자 열전]①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마예나 PD편집자주6·3 지방선거의 해가 열렸다. 여야 후보자들의 출마가 이어지고 있다. 후보자들이 누구인지, 어떤 정책을 내세우는지와 함께 배우자는 어떤 인물인가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소종섭의 시사쇼'는 출마(또는 출마 예상) 후보자 배우자에 대해 알아보는 '배우자 열전'을 시작한다. ①문혜정(정원오

  • 26.01.0710:25
    장성철 "장동혁, 한동훈 제명 아니면 탈당 권고할 듯"
    장성철 "장동혁, 한동훈 제명 아니면 탈당 권고할 듯"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장성철 공론센터 소장(1월 5일) 소종섭 : 어서 오세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장성철 : 감사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소종섭 : 이 얘기부터 해보죠.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와 관련해서 폭언했다, 보좌진에게 갑질했다, 남편이 부동산 투기를 했다는 등 의혹이 쏟아집니다. 그런데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