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터넷 셧다운制, 학생에겐 강요해도 됩니까"

시계아이콘02분 15초 소요
언어변환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청소년인권행동 '아수나로' 발칙한 도전

[아시아경제 이윤주 기자]선거철이면 일부 어른들이 '정치 싸움판' 한가운데 던져놓으려 하는 학생인권조례는 애초에 시민사회단체의 주민발의로 만들어졌다. 이 대열에 청소년인권행동 '아수나로'가 있었다. '어린것들이 발칙하다'는 언짢은 시선 속에서 '우리 인권은 우리가 찾는다'는 생각 하나로 조례의 문구를 수백번 다듬었고, '머리에 피도 안 마른 것들이 귀찮게 한다'는 핀잔 속에서 사방팔방 발로 뛰어 서명을 받으러 다녔다. 그리고 주민발의 역사상 가장 많은 유효서명 10만명으로 조례를 통과시켰다. 이들은 '기특한' 일을 하고 칭찬받기를 원하지 않는다. 자신의 인권을 남에게 보장해달라고 하는 대신, 스스로 움직일 뿐이다.

"인터넷 셧다운制, 학생에겐 강요해도 됩니까" '학생은 학생답게' 포스터
AD


◆"학생은 학생답게"

지난달 신학기가 시작될 무렵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학생은 학생답게'라는 제목의 녹색 포스터가 나돌았다. '학생은 학생답게 자유로운 머리를 합시다' '학생은 학생답게 개성 있는 복장을 합시다' '학생은 학생답게 잘 쉽시다' '학생은 학생답게 체벌·폭력을 거부합시다' '학생은 학생답게 학교 규칙을 잘 바꿉시다' 등 5개의 조항(?)으로 이뤄진 포스터다. 아수나로 서울지역 활동가 따이루(21)씨는 이 포스터가 일으킨 반향에 대해 "3월 신학기가 시작되면 이른바 '군기'를 잡아야 1년이 무탈하다고 생각하는 일부 학교의 모습을 풍자하려는 의도였다"고 설명했다.


따이루와 함께 서울지역에서 활동하는 위영서(18)씨는 "학생을 '통제할 대상'으로 보는 시선이 청소년의 상상력 자체를 봉쇄하고 나이에 따른 편견을 강화시킨다"고 말했다. 이들은 "우리가 충분히 성숙하다는 주장을 하려는 게 아니다"고 전제한 뒤 "단순히 나이를 잣대로 누가 누구의 성숙함을 판단할 수 있느냐"고 반문했다. "법적 성년으로 인정받는 해의 1월1일 동이 트면 '성숙한 인간'이라는 완장이라도 나눠 주는 건가요?(웃음)" 성숙하든 미성숙하든 인간으로서의 권리를 보장받는 데 제한을 둬서는 안 된다는 게 아수나로 활동의 요체다.

◆'통제'를 학습하는 10대


'교복' 이야기를 하지 않을 수 없었다. 인권단체들은 두발의 자유를 넘어 복장의 자유를 주장하지만 현장에서는 막상 '교복 자율화'를 원하는 학생이 생각보다 많지 않다. 사복에 돈을 들이고 옷차림에 신경 쓰기 싫어서다. 아수나로는 이 문제에서도 현상의 이면을 짚는다. 따이루는 "교복 자율화 얘기만 나오면 빈부격차, 위화감 운운하는데 사실 올바른 교육이라면 사람을 복장으로 평가하는 자체를 문제 삼아야 할 것"이라며 "교복을 입혀 다 똑같아 보이면 위화감이 실제로 사라지는가. 학부모의 등골을 휘게 한다고 '등골브레이커'라 불렸던 패딩은 그럼 왜 등장했을까. 차이를 덮어 가리는 게 우선이 아니라 차이가 있으면 그걸 해소하는 방식을 가르쳐야 하는 게 교육"이라고 강조했다.


영서씨는 "동복·하복·춘추복을 나눠 추위나 더위에 대한 개인차에 상관없이 '몇 월 며칠부터 재킷을 입어라, 벗어라' 하는 자체가 납득할 수 없는 일"이라며 "청소년 시절 '복장'을 감시받는 일상에 익숙해지면 학생 신분을 벗어나서도 '나의 옷차림을 보는 타인의 시선'에서 자유롭기 힘들 수 있다"고 말했다.

"인터넷 셧다운制, 학생에겐 강요해도 됩니까" 출처: 아수나로 페이스북 페이지(www.facebook.com/onlyasunaro)


◆"어리다고 놀리지 말아요"


아무리 '대의(大義)'라는 명분이 있어도 사회적 논의나 법률적 절차 없이는 결코 밀어붙일 수 없는 일들이 '학생'이라는 범주에서는 쉽게 강제되는 경우가 있다. 셧다운제(16세 미만의 청소년에게 심야시간 인터넷게임 제공을 제한하는 제도)도 그중 하나다. 따이루는 "'과몰입'이나 '중독'을 대하는 방법 가운데 가장 저급한 방법이 일방적으로 통제하는 것"이라고 지적한 뒤 "통제에 길들여지면 스스로 절제할 수 있는 기회조차 차단된다"고 말했다. 영서씨는 "알코올 중독을 예로 들어보자"고 했다. "알코올 중독이 사회문제로 부각되면 각계에서 다양한 접근을 시도하죠. 성인에게 술을 '셧다운'할 수는 없으니까요.(웃음) 이게 호르몬의 문제인지, 사회경제적 원인이 있는지 연구하고 정책을 수립합니다. 청소년에게는 그만큼의 '품'을 들이지 않아요. 일단 막고 보는 거죠."


◆'요즘것들' 때문에 교권이 땅에 떨어졌다?


매를 들어 반항하는 걸까, 반항하기에 매를 드는 걸까. 원초적인 질문을 던져봤다. 따이루는 "체벌을 포함한 억압과 '면학 분위기'에 공식이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며 "'왜 그럴까?'를 생각하는 게 먼저"라고 말했다. "학교를 싫어하는 학생이 있다면 '왜 싫어할까'를 생각해야 하고, 수업을 거부한다면 '왜 거부할까'를 생각해야겠죠. '말 안 듣는 현상'에만 매달릴 것이 아니라 시스템의 본질에 접근해야 한다는 뜻입니다. 30~40명을 한 공간에 몰아놓고 원하지도 않는 수업을 온종일 듣도록 하는 게 과연 10대에게만 견디기 어려운 일일까요?" 따이루의 일침은 매서웠다.


"시스템을 성찰하고 개혁하는 방식은 당장 가시적인 성과를 내기 어려우므로 흔히 '너무 이상적'이라는 비판에 직면하죠. 반면에 누군가를 '권위'로 통제하는 일은 그보다 훨씬 쉽습니다. 이렇게 쉬운 쪽을 선택하는 학교 구조가 고착화되니 본질적인 문제는 가려지고 교사-학생의 대립만 표면화되는 겁니다. '교권이 땅에 떨어졌다'고 성토할 에너지를 부조리한 학교 구조 개선을 촉구하는 데 쓴다면, 학생들과 매일같이 전쟁하지 않고도 더 큰 변화를, 하루라도 빨리 만들 수 있지 않을까요?"




이윤주 기자 sayyunju@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놓칠 수 없는 이슈 픽

  • 25.12.2311:00
    아무도 오지않는 5호실의 적막…'가족도 거부' 세상에 없던 듯 외롭게 갔다
    아무도 오지않는 5호실의 적막…'가족도 거부' 세상에 없던 듯 외롭게 갔다

    지난달 5일 오전 강원도 원주의료원 장례식장은 상주와 조문객들로 분주한 모습이었다. 그런데 가장 작은 빈소인 5호실은 사뭇 다른 분위기를 풍겼다. 이곳에는 고(故) 권모씨의 빈소가 영정사진도 없이 차려져 있었다. 조문객은 아무도 찾아오지 않았다. 빈소 옆 식당에도 불은 꺼져 있었다. 기자는 비어있던 제사용 향로에 첫 번째 향을 피운 뒤 권씨를 조문했다. 빈소 앞 의자에 앉아 기다리기를 30분, 지역 봉사단체 회원 3명이

  • 25.12.2311:00
    연고자 있어도 무용지물…34%가 시신 인수 거부·무응답
    연고자 있어도 무용지물…34%가 시신 인수 거부·무응답

    최근 약 5년간 발생한 무연고 사망자 10명 중 3명은 연고자가 있음에도 시신 인수를 거부당한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아시아경제가 2021년부터 올해 5월까지 전국 지방자치단체 무연고 사망자를 전수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경찰이나 지자체에서 연고자에게 연락했으나 무응답 또는 시신 인수 거부·기피로 무연고자가 된 사망자는 시신 위임자가 확인되는 2만1896명 중 7336명(33.5%)이었다. 무연고 사망자는 가족 등 연고자가 아예

  • 25.12.2311:00
    "더 이상 남의 일 아냐…국가 차원 통계 절실"
    "더 이상 남의 일 아냐…국가 차원 통계 절실"

    "이제는 누구나 무연고 사망자가 될 수 있는 시대입니다. 가난하거나 소외된 특정 계층만의 이야기가 아닙니다." 김민석 나눔과나눔 사무국장은 최근 서울 마포구 사무실에서 아시아경제와 만나 우리 모두가 '잠재적 무연고 사망자'라고 강조했다. 1인 가구의 증가, 딩크족, 비혼 문화의 확산으로 가족 중심의 전통적 장례 시스템이 작동하지 않는 경우가 늘고 있다는 게 김 사무국장의 설명이었다. 나눔과나눔은 서울시 무연고 사

  • 25.12.2215:10
    밝게 웃던 선생님…집에서도 마지막도 철저히 혼자였다
    밝게 웃던 선생님…집에서도 마지막도 철저히 혼자였다

    무연고 청년의 유품정리 현장을 가다 "혼자서 얼마나 외로우셨습니까. 부디 좋은 곳으로 가셔서 편히 쉬세요."20대 女 사망 일주일만에 발견…수소문에도 가족 없어지난달 29일 오전 7시30분 경북 영주시의 한 빌라. 유품정리업체 '카리스마'의 윤정섭 대표(50)가 굳게 닫혀있던 방문을 열고 익숙한 듯 창문부터 젖혔다. 이내 책상을 펴 간이 제단을 만들고 종이컵에 소주를 따라 고인의 넋을 위로했다. 고인은 20대 여성 무연고자

  • 25.12.2211:00
    "그 누구보다 열심히 살았을 텐데"…유품으로 남은 청년의 흔적
    "그 누구보다 열심히 살았을 텐데"…유품으로 남은 청년의 흔적

    "혼자서 얼마나 외로우셨습니까. 부디 좋은 곳으로 가셔서 편히 쉬세요." 지난달 29일 오전 7시30분 경북 영주시의 한 빌라. 유품정리업체 '카리스마'의 윤정섭 대표(50)가 굳게 닫혀있던 방문을 열고 익숙한 듯 창문부터 젖혔다. 이내 책상을 펴 간이 제단을 만들고 종이컵에 소주를 따라 고인의 넋을 위로했다. 고인은 20대 여성 무연고자로 사망 일주일 만에 집주인에게 발견됐다. 경찰과 지자체가 고인의 신원을 확인하고 백방

  • 25.12.1606:40
     ⑥ 생존과 직결되는 복지 문제로 챙겨야…"진단체계 만들고 부처 간 연계 필요"
    ⑥ 생존과 직결되는 복지 문제로 챙겨야…"진단체계 만들고 부처 간 연계 필요"

    편집자주'장보기'를 어렵다고 느낀 적 있나요? 필요한 식품은 언제든 온·오프라인으로 살 수 있는 시대에 상상조차 불가능한 일이지만 대한민국에는 걸어서 갈 슈퍼도 없고, 배달조차 오지 않아 먹거리를 구하기 어려운 지역이 있습니다. 사막에서 오아시스 찾기처럼 음식을 살 수 없는 이곳을 '식품사막'이라 부릅니다. 식품사막은 고령화, 지방소멸, 정보격차 등으로 점점 넓어지고 있습니다. 장보기라는 일상의 불편함이 어떤

  • 25.12.1606:30
    "케첩은 알아도 토마토는 본 적 없다"는 美…일본은 달걀 아닌 "회·초밥이 왔어요"⑤
    "케첩은 알아도 토마토는 본 적 없다"는 美…일본은 달걀 아닌 "회·초밥이 왔어요"⑤

    편집자주'장보기'를 어렵다고 느낀 적 있나요? 필요한 식품은 언제든 온·오프라인으로 살 수 있는 시대에 상상조차 불가능한 일이지만 대한민국에는 걸어서 갈 슈퍼도 없고, 배달조차 오지 않아 먹거리를 구하기 어려운 지역이 있습니다. 사막에서 오아시스 찾기처럼 음식을 살 수 없는 이곳을 '식품사막'이라 부릅니다. 식품사막은 고령화, 지방소멸, 정보격차 등으로 점점 넓어지고 있습니다. 장보기라는 일상의 불편함이 어떤

  • 25.12.1406:30
     ④ 이동식 마트는 적자…지원 조례는 전국 4곳 뿐
    ④ 이동식 마트는 적자…지원 조례는 전국 4곳 뿐

    편집자주'장보기'를 어렵다고 느낀 적 있나요? 필요한 식품은 언제든 온·오프라인으로 살 수 있는 시대에 상상조차 불가능한 일이지만 대한민국에는 걸어서 갈 슈퍼도 없고, 배달조차 오지 않아 먹거리를 구하기 어려운 지역이 있습니다. 사막에서 오아시스 찾기처럼 음식을 살 수 없는 이곳을 '식품사막'이라 부릅니다. 식품사막은 고령화, 지방소멸, 정보격차 등으로 점점 넓어지고 있습니다. 장보기라는 일상의 불편함이 어떤

  • 25.12.1306:30
    "창고에 쟁여놔야 마음이 편해요"…목숨 건 장보기 해결하는 이동식 마트 ③
    "창고에 쟁여놔야 마음이 편해요"…목숨 건 장보기 해결하는 이동식 마트 ③

    편집자주'장보기'를 어렵다고 느낀 적 있나요? 필요한 식품은 언제든 온·오프라인으로 살 수 있는 시대에 상상조차 불가능한 일이지만 대한민국에는 걸어서 갈 슈퍼도 없고, 배달조차 오지 않아 먹거리를 구하기 어려운 지역이 있습니다. 사막에서 오아시스 찾기처럼 음식을 살 수 없는 이곳을 '식품사막'이라 부릅니다. 식품사막은 고령화, 지방소멸, 정보격차 등으로 점점 넓어지고 있습니다. 장보기라는 일상의 불편함이 어떤

  • 25.12.1206:40
    "새벽배송은 사치, 배달이라도 됐으면"…젊은 사람 떠나자 냉장고가 '텅' 비었다 ②
    "새벽배송은 사치, 배달이라도 됐으면"…젊은 사람 떠나자 냉장고가 '텅' 비었다 ②

    편집자주'장보기'를 어렵다고 느낀 적 있나요? 필요한 식품은 언제든 온·오프라인으로 살 수 있는 시대에 상상조차 불가능한 일이지만 대한민국에는 걸어서 갈 슈퍼도 없고, 배달조차 오지 않아 먹거리를 구하기 어려운 지역이 있습니다. 사막에서 오아시스 찾기처럼 음식을 살 수 없는 이곳을 '식품사막'이라 부릅니다. 식품사막은 고령화, 지방소멸, 정보격차 등으로 점점 넓어지고 있습니다. 장보기라는 일상의 불편함이 어떤

  • 25.12.2309:51
    박원석 "대통령이 지방선거 판 중심에 떠오르고 있다"
    박원석 "대통령이 지방선거 판 중심에 떠오르고 있다"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미리 PD■ 출연 : 박원석 전 정의당 의원(12월 19일) 소종섭 : '통일교 금품 수수 의혹 수사'가 빠르게 진행됩니다. 한학자 총재의 전 비서실장도 조사했고, 전재수 전 장관도 소환 조사했습니다. 전체적인 수사 흐름, 또 향후의 전개 상황 어떻게 봅니까? 박원석 : 일단 공소시효 논란도 좀 의식하는 것 같고 일각에서

  • 25.12.1810:59
    이재명 대통령 업무 스타일은…"똑부" "구축함" "밤잠 없어"
    이재명 대통령 업무 스타일은…"똑부" "구축함" "밤잠 없어"

    정부 부처 업무 보고가 계속되고 있다. 오늘은 국방부 보훈부 방사청 등의 업무 보고가 진행된다. 업무 보고가 생중계되는 것에 대해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감시의 대상이 되겠다는 의미, 정책이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보여주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업무 보고가 이루어지면서 이재명 대통령의 업무 스타일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대통령실 참모들과 대통령과 같이 일했던 이들이 말하는 '이재명 업무 스타일'은 어떤 것인

  • 25.12.0607:30
    한국인 참전자 사망 확인된 '국제의용군'…어떤 조직일까
    한국인 참전자 사망 확인된 '국제의용군'…어떤 조직일까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연출 : 이미리 PD■ 출연 : 이현우 기자 우크라이나 전쟁에 참전했다가 사망한 한국인의 장례식이 최근 우크라이나 키이우에서 열린 가운데, 우리 정부도 해당 사실을 공식 확인했다.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매체 등에서 우크라이나 측 국제의용군에 참여한 한국인이 존재하고 사망자도 발생했다는 보도가 그간 이어져 왔지만, 정부가 이를 공식적으로 확

  • 25.12.0513:09
    김용태 "이대로라면 지방선거 못 치러, 서울·부산도 어려워"
    김용태 "이대로라면 지방선거 못 치러, 서울·부산도 어려워"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박수민 PD■ 출연 : 김용태 국민의힘 의원(12월 4일) "계엄 1년, 거대 두 정당 적대적 공생하고 있어""장동혁 변화 임계점은 1월 중순. 출마자들 가만있지 않을 것""당원 게시판 논란 조사, 장동혁 대표가 철회해야""100% 국민경선으로 지방선거 후보 뽑자" 소종섭 : 김 의원님, 바쁘신데 나와주셔서 고맙습니다. 김용태 :

  • 25.12.0415:35
    강전애x김준일 "장동혁, 이대로면 대표 수명 얼마 안 남아"
    강전애x김준일 "장동혁, 이대로면 대표 수명 얼마 안 남아"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강전애 전 국민의힘 대변인, 김준일 시사평론가(12월 3일) 소종섭 : 국민의힘에서 계엄 1년 맞이해서 메시지들이 나왔는데 국민이 보기에는 좀 헷갈릴 것 같아요. 장동혁 대표는 계엄은 의회 폭거에 맞서기 위한 것이었다고 계엄을 옹호하는 듯한 메시지를 냈습니다. 반면 송원석 원내대표는 진심으로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