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 ‘주요 절화 교역동향’ 발표···2012년부터 최근 3년간 수출액 40%↓, 수입액 3년간 400%↑
$pos="L";$title="최근 경기도농업기술원에서 열린 장미 신품종 평가회 때 최고점수를 받은 ‘아리스레드’.(사진제공 : 경기도농업기술원)";$txt="최근 경기도농업기술원에서 열린 장미 신품종 평가회 때 최고점수를 받은 ‘아리스레드’.(사진제공 : 경기도농업기술원)";$size="210,157,0";$no="2014040413322927434_2.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우리나라 백합, 장미, 국화, 심비디움 등 4대 ‘절화(折花, 가지째 꺾은 꽃)’의 수출이 주는 반면 외국 꽃 수입은 크게 늘고 있다.
4일 관세청이 내놓은 ‘주요 절화 교역동향’ 자료에 따르면 올 들어 3월까지 백합, 장미, 국화, 심비디움의 수출은 640t, 423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7.1%, 49.5% 줄었다.
지난해 절화수출은 5550t, 4260만8000달러로 전년(2012년)보다 각 13.4%, 37.5% 줄었고 2012년에도 6410t, 6812만5000달러로 7.9%, 4.0% 감소했다. 최근 3년간 전체 수출액은 40.4%, 수출량은 20.2% 준 셈이다.
종류별론 백합의 수출액과 수출량이 각 39.9%와 19.2% 줄었고 장미는 41.6%·24.5%, 국화는 38.7%·18.5%, 심비디움은 17.6%·10.5% 감소했다.
반면 외국 꽃의 수입은 느는 흐름이다. 최근 3년간 수입량은 90.2%, 수입액은 398.5% 불었다. 꽃 종류별 수입액과 수입량은 ▲국화 443.7%·93.5% ▲카네이션 338.3%·59.1%, ▲장미 254.6%·142.4% ▲심비디움 90.4%·24.6% 증가했다.
우리나라 절화의 최대 수출대상국은 일본으로 전체의 98.9%를 차지했다. 반대로 최대 수입대상국은 전체수입의 78.9%인 중국으로 분석됐다.
‘절화’란 꽃자루, 꽃대, 가지를 잘라 꽃꽂이, 꽃다발, 꽃바구니, 화환 등에 쓰이는 꽃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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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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