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서양화가 조성숙, 제3회 개인전 ‘생명의 노래’

시계아이콘01분 08초 소요
언어변환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아시아경제 전세종 기자]


28일부터 12월4일까지…광주 유스퀘어문화관 금호갤러리

서양화가 조성숙, 제3회 개인전 ‘생명의 노래’ <생명의 노래>
AD

조성숙 서양화가의 세 번째 개인전이 ‘생명의 노래’라는 주제로 28일부터 12월 4일까지 광주 유스퀘어 문화관 금호갤러리 1관에서 열린다.


‘생명의 노래’라는 테마가 말해주듯 이번 전시작들에는 생명에 대한 환희와 서정이 녹아 있다. 이를 위해 작가는 아름다운 파스텔톤을 반복적인 붓 터치로 따뜻한 솜털처럼 제작했다.

조 화백은 “보는 이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해주는 그림, 순수한 감성을 충분히 자극해 사람의 착한 심성을 되살아나게 함으로써 진정한 행복이 무엇인지, 우리가 잃어버리면 안 되는 감성이 무엇인지를 보여주면서 관객과의 따듯한 조우, 생명에 대한 공감을 갖고자 한다”고 밝혔다.


작품에 등장하는 ‘둥지’는 정서적 따뜻함, 포근함, 모성적 공간, 영혼적 치유공간으로 보고 소재로 선택했다. 작가는 ‘사슴’을 채식동물 중에서 가장 친근하고 우아하며 신성시되는 신앙적 존재로 여기고 있다. 채식하는 작가를 대신하는 은유적 대상이기도 하다.


서양화가 조성숙, 제3회 개인전 ‘생명의 노래’ <생각의 둥지>


작가는 “뿔에서 꽃이 피어나는 사슴이 숲을 이루고 그 안에 새들이 둥지를 틀 수 있는 세상은 부조리, 불합리, 터무니없는 모순 등이 존재하지 않는 원초적 순수한 세계라 생각된다”고 소회를 밝혔다.


또 “시간에 쫓기며 각박한 사회에서 살아가는 동안 감정이 메말라가는 현대인들에게 달콤한 상상의 여행을 함께하자고 권하면서 인간의 선한 의지가 세상을 바꿀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하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구도는 단순하면서도 여백이 있는 형태를 주로 선택했다. 표현 방법으로는 ‘낯설게 하기’ 데페이즈망 기법을 활용했다. ‘데페이즈망’이란 전혀 어울리지 않는 곳에 사물을 배치함으로써 고정관념이나 보편적 합리성에서 벗어나보는 초현실주의 기법이다. 작가는 이를 통해 일상 속에서 ‘경이의 효과’를 도드라지게 했다.


색채는 투명하면서 부드러운 파스텔 색감으로 여러 번의 반복적인 붓질을 이용해 동양회화의 채색화처럼 색이 중첩되어 우러나오도록 했다. 치유의 색으로는 파스텔 색감 중에서도 푸른빛·분홍빛·노란빛을 주로 사용했다. 화면 안에는 아기자기한 내러티브들도 만들어 놓아서 보는 이들의 다양한 해석을 유도했다.


서양화가 조성숙, 제3회 개인전 ‘생명의 노래’ <안식의 섬>



서양화가 조성숙…

서양화가 조성숙, 제3회 개인전 ‘생명의 노래’

전남대학교 예술대학 및 동 대학원 서양화 전공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개인전과 다수의 기획전, 그룹전에 참여했다. 2011년 무등현대미술관의 문화학교 ‘무등산 자연 생태미술’과 2012년 광주 남초등학교의 교육복지 우선 지원사업 ‘생통방통 소태골’, 2013년 우제길미술관 지역 특성화 문화예술교육 ‘초록 메시지’ 등의 수업을 진행했다.


2012~2013년 광주시교육청 녹색성장 활성화 교육의 창의·인성 강사로 위촉돼 50여회에 걸쳐 초·중·고교의 생태미술 강의와 실습을 이끌었다. 현재 광주교육대학교에 출강하고 있다.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놓칠 수 없는 이슈 픽

  • 26.01.1609:11
    윤희석 "한동훈 제명돼도 당 위한 활동 계속"
    윤희석 "한동훈 제명돼도 당 위한 활동 계속"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1월 15일)※ 기사 내용을 인용할 때는 반드시 '소종섭의 시사쇼'를 명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종섭 : 전화 인터뷰 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윤희석 : 감사합니다. 소종섭 : 국민의힘 윤리위원회가 제명 처분을 할 것이라고 예상을 했나요? 윤희석 : 어느 정도는 예상했었죠

  • 26.01.1416:21
    이준석 "한동훈, 고수라면 창당이나 서울시장 무소속 출마 선언할 것"
    이준석 "한동훈, 고수라면 창당이나 서울시장 무소속 출마 선언할 것"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마예나 PD■ 출연 :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1월 14일) ※ 기사 내용을 인용할 때는 반드시 '소종섭의 시사쇼'를 명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종섭 :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소종섭의 시사쇼 시작하겠습니다.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와 함께 여러 가지 이슈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잘 지내셨죠? 이준석 : 예, 그렇습니다. 소종

  • 26.01.1008:01
    "아내는 연상…원더우먼 같았다" 유산·가난 속에서 함께 버틴 박홍근 의원 '인생 최고의 반석' [배우자 열전]②
    "아내는 연상…원더우먼 같았다" 유산·가난 속에서 함께 버틴 박홍근 의원 '인생 최고의 반석' [배우자 열전]②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박수민 PD편집자주6·3 지방선거의 해가 열렸다. 여야 후보자들의 출마가 이어지고 있다. 후보자들이 누구인지, 어떤 정책을 내세우는지와 함께 배우자는 어떤 인물인가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소종섭의 시사쇼'는 출마(또는 출마 예상) 후보자 배우자에 대해 알아보는 '배우자 열전'을 시작한다. ①문혜정(정원오

  • 26.01.0808:49
    동갑내기 캠퍼스 커플…"예뻐보이더라" 정원오, 배우자 문혜정 첫 인상[배우자 열전]①
    동갑내기 캠퍼스 커플…"예뻐보이더라" 정원오, 배우자 문혜정 첫 인상[배우자 열전]①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마예나 PD편집자주6·3 지방선거의 해가 열렸다. 여야 후보자들의 출마가 이어지고 있다. 후보자들이 누구인지, 어떤 정책을 내세우는지와 함께 배우자는 어떤 인물인가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소종섭의 시사쇼'는 출마(또는 출마 예상) 후보자 배우자에 대해 알아보는 '배우자 열전'을 시작한다. ①문혜정(정원오

  • 26.01.0710:25
    장성철 "장동혁, 한동훈 제명 아니면 탈당 권고할 듯"
    장성철 "장동혁, 한동훈 제명 아니면 탈당 권고할 듯"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장성철 공론센터 소장(1월 5일) 소종섭 : 어서 오세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장성철 : 감사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소종섭 : 이 얘기부터 해보죠.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와 관련해서 폭언했다, 보좌진에게 갑질했다, 남편이 부동산 투기를 했다는 등 의혹이 쏟아집니다. 그런데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