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김성훈의 X-파일]이대호 최상의 시나리오, 휴스턴 행③

시계아이콘03분 19초 소요
언어변환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김성훈의 X-파일]이대호 최상의 시나리오, 휴스턴 행③ 이대호[사진=정재훈 기자]
AD


※②편 '이대호, 빅리그의 문은 열려있다'에 이어 계속

이대호에 군침을 흘릴만한 빅리그 구단은 세 곳이다. 모두 1루수 혹은 지명타자가 공석이거나 오른손타자의 영입을 원한다. 내셔널리그에선 뉴욕 메츠, 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그렇다. 아메리칸리그에선 휴스턴 애스트로스 정도를 꼽을 수 있다.


메츠는 이미 국내 몇몇 매체를 통해 유력한 행선지로 거론됐다. 주전 1루수 아이크 데이비스의 부진 때문이다. 정규시즌 타율 0.205 9홈런 OPS 0.661 bWAR 0.2를 남기는데 머물렀다. 데이비스 대신 1루수로 기용됐던 루카스 두다도 돋보이지 못했다. 성적은 타율 0.223 15홈런 OPS 0.767 bWAR -0.2였다.

메츠는 연봉조청신청 2년차인 데이비스를 계속 품으려면 350만 달러 이상의 연봉을 지급해야 한다. 효율성을 중시하는 샌디 앨더슨 단장이 그런 자비를 베풀 리는 만무하다. 템파베이 레이스에 트레이드시키거나 논 텐더로 방출시킬 가능성이 높다. 두다의 경우는 조금 다르다. 여전히 연봉이 최저 수준이라 큰 부담이 없다. 이 때 앨더슨 단장은 오른손타자를 플래툰 파트너로 고려할 수 있다. 이대호를 향한 러브콜 예상은 바로 여기에서 비롯된다.


그러나 글쓴이는 이대호의 메츠행 가능성이 낮다고 본다. 데이비스에게 돌아갈 350만 달러를 아까워하는 앨더슨 단장이 이대호에게 500만 달러가량을 안겨줘야 하기 때문이다. 더구나 이대호는 다년계약을 원할 수도 있다. 플래툰 1루수 영입에 적잖은 출혈이 따르는 셈이다. 더구나 메츠는 괜찮은 오른손 1루수를 보유하고 있다. 조시 세틴이다. 올 시즌 75경기에서 타율 0.279 OPS 0.781 bWAR 1.2의 무난한 성적을 남겼다. 루키 신분이라 연봉도 50만 달러 정도면 해결된다.


또 다른 후보지 피츠버그는 올 시즌 1루를 플래툰으로 돌렸다. 왼손 개럿 존스과 오른손 가비 산체스다. 듀오의 성적은 평범했다. 각각 타율 0.233 15홈런 OPS 0.708 bWAR 0.1과 타율 0.254 7홈런 OPS 0.762 bWAR 0.8을 기록했다. 인내에 한계를 느낀 구단은 8월 31일 미네소타 트윈스의 상징이나 다름없는 저스틴 모노를 데려오고 존스와 산체스를 논 텐더로 방출시켰다. 결단은 큰 결실을 맺지 못했다. 모노 역시 25경기에서 타율 0.260 OPS 0.681을 남기는데 머물렀다.


[김성훈의 X-파일]이대호 최상의 시나리오, 휴스턴 행③ 이대호[사진=정재훈 기자]


사실 존스와 산체스를 방출한 데는 다른 배경이 있었다. 둘 모두 연봉조정신청 자격을 갖췄다. 올해 듀오의 연봉은 각각 450만 달러와 175만 달러였다. 플래툰 시스템을 유지할 경우 피츠버그는 약 700만 달러의 비용을 지불해야 했다. 스몰마켓구단인 피츠버그에게 이는 매우 큰 금액이다.


피츠버그가 오프시즌 바이어가 될지 셀러가 될지 여부는 전적으로 A.J 버넷의 선택에 달려있다. 버넷은 올 시즌 팀 내 가장 많은 191이닝을 던지며 10승 11패 평균자책점 3.30 bWAR 1.7을 남겼다. 그는 현재 피츠버그에서 커리어를 계속 쌓을지 은퇴할지를 두고 고민하고 있다. 현역 연장을 택할 경우 구단은 1000만 달러가량의 연봉을 지급해야 한다. 잔류는 팀 전력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다. 그러나 버넷에게 1000만 달러의 가치가 있는 지엔 물음표가 붙는다. 더구나 피츠버그는 버넷과 재계약할 경우 전력보강에 쓸 수 있는 돈이 500만 달러 정도로 줄어들게 된다. 그렇다고 은퇴를 종용할 수는 없는 처지다. 버넷의 활약 덕에 올 시즌 팀이 21년 만에 가을야구를 경험했기 때문이다. 결국 피츠버그가 1루수 보강에 나설지 여부는 버넷의 선택에 달려있다.


기회의 땅, 휴스턴 애스트로스


휴스턴은 올 시즌 빅 리그의 ‘동네북’이었다. 2011년 100패 클럽에 가입하더니 올해 무려 111패를 당했다. 절망적인 성적이지만 희망은 있다.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를 프랜차이즈 선수 천국으로 만든 제프 러나우 단장의 주도 아래 유망주들이 급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선수단의 페이롤도 수직 낙하했다. 올해 개막전만 해도 2600만 달러였으나 1300만 달러까지 내려갔다.


[김성훈의 X-파일]이대호 최상의 시나리오, 휴스턴 행③ 이대호[사진=정재훈 기자]


휴스턴은 2015년까지 핵심유망주들을 빅 리그로 콜 업을 시킬 예정이다. 2016년 플레이오프 컨텐더로 대반격을 이룬다는 야심찬 계획을 세워놓았다. 휴스턴에게 과제는 하나 더 있다. 남은 2년 동안 100패를 면할 수 있는 로스터를 구성하는 것이다. 짐 크레인 구단주는 이전부터 “(대대적인 전력보강으로) 2014년 선수단의 페이롤을 최대 6000만 달러까지 올릴 것”이라고 했다. 이미 총성은 울려 퍼졌다. 영입에는 실패했으나 호세 아브레이유(시카고 화이트삭스)에게 6년 6000만 달러의 거액을 제안했다. 휴스턴의 전력보강의 초점은 크게 두 가지로 나뉜다. 향후 5년 이상 팀의 핵심 전력이 될 수 있는 스타선수의 영입과 2년 이하의 단기계약으로 선수단의 뎁스를 강화해줄 선수를 데려오는 것이다.


물론 특급 FA선수들이 100패 이상을 밥 먹듯 하는 루징팀을 택할 가능성은 낮다. 이는 준척급 FA 선수들에게도 다르지 않다. 제안을 마이너 유망주들이 빅리그에 올라오기 전 ‘설거지’나 하라는 뜻으로 받아들일 수 있다. 물론 휴스턴에게도 돌파구는 있다. 짧은 계약을 제안하는 대신 연봉을 후하게 지급하는 것이다.


올해 휴스턴의 주전 1루수는 크리스 카터가 맡았다. 오클랜드 어슬레틱스 시절부터 “시즌 40홈런과 250삼진이 모두 가능하다”라는 평을 받았던 타자다. 올 시즌 그는 충분한 가능성을 보여줬다. 212개의 삼진을 당했으나 타율 0.223 29홈런 OPS 0.770 bWAR 0.5의 무난한 성적을 남겼다. 이런 그를 두고 적잖은 전문가들은 “아담 던의 오른손 버전으로 성장 중”이라고 평했다.


문제는 지명타자다. 올해 자리를 메운 카를로스 페냐(타율 0.209 8홈런 OPS 0.674 bWAR -0.3)와 브렛 월러스(타율 0.221 13홈런 104삼진 OPS 0.716 bWAR -0.2)는 모두 부진에 허덕였다. 휴스턴은 일찌감치 페냐를 방출했다. 윌러스는 비교적 낮은 연봉으로 데리고 있지만 많은 기회를 주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그런 그들에게 이대호는 꽤 매력적인 선수일 수 있다. 일단 현 FA 시장에서 불확실한 1루수나 지명타자를 데려 오는 데는 적잖은 위험부담이 따른다. 이대호는 이렇다 할 부상경력이 없다. 더구나 실패확률이 낮은 OPS 히터에 가까워 영입을 효율적인 투자로 볼 수 있다. 휴스턴이 결단을 내릴 경우 계약기간은 최대 2년이 될 가능성이 높다. 대신 연봉으로 500만 달러 이상을 보장해 줄 것으로 보인다.


[김성훈의 X-파일]이대호 최상의 시나리오, 휴스턴 행③ 이대호[사진=정재훈 기자]


이대호에게도 휴스턴 행은 나쁘지 않은 선택이다. 홈인 미닛메이드 파크는 타자친화구장이다. OPS 히터로서의 능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다. 더구나 그는 선수단 내 최고 연봉자가 될 수 있다. 이는 곧 선발 출장 기회의 보장을 의미한다. 잠시 부진에 빠져도 끊임없이 기회를 제공받을 수 있다는 얘기다.


명예와 실리를 모두 얻을 수 있는 휴스턴 행에서 이대호는 최상의 시나리오도 그릴 수 있다. 자신의 가치를 입증해 우승에 근접한 구단으로 트레이드되거나 더 높은 연봉에 연장계약을 체결하는 것이다. 물론 앞길은 어두울 수도 있다. 하지만 여기에는 큰 손해가 따르지 않는다. 한국 프로야구와 일본 프로야구, 메이저리그를 모두 경험한 최초의 타자로 거듭나기 때문이다. 그 상징성은 한국이나 일본으로 복귀해도 변하지 않는다. 오히려 몸값을 더 챙기는 또 다른 명분으로 작용할 수 있다.


김성훈 해외야구 통신원




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놓칠 수 없는 이슈 픽

  • 25.12.2606:30
    AI 산업 살리려면 '한국형 화이트칼라 이그젬션' 제도 나와야
    AI 산업 살리려면 '한국형 화이트칼라 이그젬션' 제도 나와야

    편집자주인공지능(AI) 3대 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해 전쟁터에 뛰어든 한국. 정부가 강도 높은 정책을 내놓으며 비전을 제시했지만 정작 현장에선 주 52시간 근무제 때문에 개발자들의 AI 연구가 차질을 빚고 있다는 원성이 높다. AI 업계는 국가 전략만으로는 시장 선두에 설 수 없다고 지적한다. 혁신을 만들기 위해서는 획일적인 규제가 아닌 유연성을 갖춘 산업 생태계의 변화가 필요하다고 입 모은다. 시행 중인 주 52시간 근무

  • 25.12.2506:30
    "일주일 100시간 일하면 2억 드립니다"…'시간제한' 없이 개발 가능한 미·영·일
    "일주일 100시간 일하면 2억 드립니다"…'시간제한' 없이 개발 가능한 미·영·일

    편집자주인공지능(AI) 3대 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해 전쟁터에 뛰어든 한국. 정부가 강도 높은 정책을 내놓으며 비전을 제시했지만 정작 현장에선 주 52시간 근무제 때문에 개발자들의 AI 연구가 차질을 빚고 있다는 원성이 높다. AI 업계는 국가 전략만으로는 시장 선두에 설 수 없다고 지적한다. 혁신을 만들기 위해서는 획일적인 규제가 아닌 유연성을 갖춘 산업 생태계의 변화가 필요하다고 입 모은다. 시행 중인 주 52시간 근무

  • 25.12.2206:30
    "한국, 주 52시간 고집하다간 경쟁력 잃고 뒤처진다"…경고 날린 AI업계
    "한국, 주 52시간 고집하다간 경쟁력 잃고 뒤처진다"…경고 날린 AI업계

    편집자주인공지능(AI) 3대 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해 전쟁터에 뛰어든 한국. 정부가 강도 높은 정책을 내놓으며 비전을 제시했지만 정작 현장에선 주 52시간 근무제 때문에 개발자들의 AI 연구가 차질을 빚고 있다는 원성이 높다. AI 업계는 국가 전략만으로는 시장 선두에 설 수 없다고 지적한다. 혁신을 만들기 위해서는 획일적인 규제가 아닌 유연성을 갖춘 산업 생태계의 변화가 필요하다고 입 모은다. 시행 중인 주 52시간 근무

  • 25.12.2107:00
     "이 업종은 연장근로 못 씁니다"…전쟁터의 시간, 52시간에 갇히다
    "이 업종은 연장근로 못 씁니다"…전쟁터의 시간, 52시간에 갇히다

    편집자주인공지능(AI) 3대 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해 전쟁터에 뛰어든 한국. 정부가 강도 높은 정책을 내놓으며 비전을 제시했지만, 정작 현장에선 주52시간 근무제 때문에 개발자들의 AI 연구가 차질을 빚고 있다는 원성이 높다. AI 업계는 국가 전략만으로는 시장 선두에 설 수 없다고 지적한다. 혁신을 만들기 위해서는 획일적인 규제가 아닌 유연성을 갖춘 산업 생태계의 변화가 필요하다고 입 모은다. 시행중인 주52시간 근무제

  • 25.12.2006:30
    AI 기업 80% "칼퇴 하면서 AI 개발 못해"…실리콘밸리 가는 이유 있어
    AI 기업 80% "칼퇴 하면서 AI 개발 못해"…실리콘밸리 가는 이유 있어

    편집자주인공지능(AI) 3대 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해 전쟁터에 뛰어든 한국. 정부가 강도 높은 정책을 내놓으며 비전을 제시했지만, 정작 현장에선 주52시간 근무제 때문에 개발자들의 AI 연구가 차질을 빚고 있다는 원성이 높다. AI 업계는 국가 전략만으로는 시장 선두에 설 수 없다고 지적한다. 혁신을 만들기 위해서는 획일적인 규제가 아닌 유연성을 갖춘 산업 생태계의 변화가 필요하다고 입 모은다. 시행 중인 주52시간 근무제

  • 25.12.2411:00
    부산·서울 무연고사 전국 최다…고령자 많은 구도심 집중
    부산·서울 무연고사 전국 최다…고령자 많은 구도심 집중

    대한민국 국민 10만명당 무연고 사망자 수는 평균 10.19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2021년의 4.15명보다 두 배 이상 늘어난 것이다. 특히 부산과 서울 등에서 무연고 사망자 수가 많았다. 24일 아시아경제가 전수조사를 통해 집계한 무연고 지수에 따르면, 전국 평균 무연고 지수는 2021년(4.15)보다 크게 높아진 10.19로 나타났다. 무연고 지수는 10만명당 무연고 사망자 수를 계산한 수치다. 이렇게 산출된 무연고 지수가 10을

  • 25.12.2411:00
    "그래도 장례는 나라서"…고독이 당연한 곳 '부산'
    "그래도 장례는 나라서"…고독이 당연한 곳 '부산'

    지난달 27일 부산 중구 영주동의 한 버스정류장에서 만난 정재남씨(86). 이웃 주민과 함께 담소를 나누던 정씨는 근처에 연고 없이 혼자 사는 사람이 있냐는 질문에 "여기 계단 내려가면 아흔 넘은 할머니 한 명이 있는데, 아플 때마다 죽겠다고 전화가 와서 거절하기도 뭐하고 가끔 들여다보고 있다"며 "그래도 평일엔 요양보호사란 사람이 와서 밥도 챙겨주는 것 같다"고 했다. 그러면서 "그 할머니 아들은 어릴 때 죽었고, 일본

  • 25.12.2411:00
    홀로 남은 아버지는 장례지도사를 택했다
    홀로 남은 아버지는 장례지도사를 택했다

    "고시원 총무로 일하면서 홀로 외롭게 떠나가는 이들을 너무 많이 봤습니다." 지난달 27일 부산 동구 범일동에서 만난 박상문씨(57)는 사전 장례주관자 지정 사업에 참여한 사연을 담담하게 설명했다. 사전 장례주관자 지정 사업은 무연고자 등이 생전에 자신의 장례를 맡길 사람이나 단체를 미리 지정하는 제도다. 사후에 발생할 수 있는 행정적 혼란을 막고 고인이 존엄하게 생을 마감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서다. 박씨는 올해 6

  • 25.12.2311:00
    아무도 오지않는 5호실의 적막…'가족도 거부' 세상에 없던 듯 외롭게 갔다
    아무도 오지않는 5호실의 적막…'가족도 거부' 세상에 없던 듯 외롭게 갔다

    지난달 5일 오전 강원도 원주의료원 장례식장은 상주와 조문객들로 분주한 모습이었다. 그런데 가장 작은 빈소인 5호실은 사뭇 다른 분위기를 풍겼다. 이곳에는 고(故) 권모씨의 빈소가 영정사진도 없이 차려져 있었다. 조문객은 아무도 찾아오지 않았다. 빈소 옆 식당에도 불은 꺼져 있었다. 기자는 비어있던 제사용 향로에 첫 번째 향을 피운 뒤 권씨를 조문했다. 빈소 앞 의자에 앉아 기다리기를 30분, 지역 봉사단체 회원 3명이

  • 25.12.2311:00
    연고자 있어도 무용지물…34%가 시신 인수 거부·무응답
    연고자 있어도 무용지물…34%가 시신 인수 거부·무응답

    최근 약 5년간 발생한 무연고 사망자 10명 중 3명은 연고자가 있음에도 시신 인수를 거부당한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아시아경제가 2021년부터 올해 5월까지 전국 지방자치단체 무연고 사망자를 전수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경찰이나 지자체에서 연고자에게 연락했으나 무응답 또는 시신 인수 거부·기피로 무연고자가 된 사망자는 시신 위임자가 확인되는 2만1896명 중 7336명(33.5%)이었다. 무연고 사망자는 가족 등 연고자가 아예

  • 25.12.1606:40
     ⑥ 생존과 직결되는 복지 문제로 챙겨야…"진단체계 만들고 부처 간 연계 필요"
    ⑥ 생존과 직결되는 복지 문제로 챙겨야…"진단체계 만들고 부처 간 연계 필요"

    편집자주'장보기'를 어렵다고 느낀 적 있나요? 필요한 식품은 언제든 온·오프라인으로 살 수 있는 시대에 상상조차 불가능한 일이지만 대한민국에는 걸어서 갈 슈퍼도 없고, 배달조차 오지 않아 먹거리를 구하기 어려운 지역이 있습니다. 사막에서 오아시스 찾기처럼 음식을 살 수 없는 이곳을 '식품사막'이라 부릅니다. 식품사막은 고령화, 지방소멸, 정보격차 등으로 점점 넓어지고 있습니다. 장보기라는 일상의 불편함이 어떤

  • 25.12.1606:30
    "케첩은 알아도 토마토는 본 적 없다"는 美…일본은 달걀 아닌 "회·초밥이 왔어요"⑤
    "케첩은 알아도 토마토는 본 적 없다"는 美…일본은 달걀 아닌 "회·초밥이 왔어요"⑤

    편집자주'장보기'를 어렵다고 느낀 적 있나요? 필요한 식품은 언제든 온·오프라인으로 살 수 있는 시대에 상상조차 불가능한 일이지만 대한민국에는 걸어서 갈 슈퍼도 없고, 배달조차 오지 않아 먹거리를 구하기 어려운 지역이 있습니다. 사막에서 오아시스 찾기처럼 음식을 살 수 없는 이곳을 '식품사막'이라 부릅니다. 식품사막은 고령화, 지방소멸, 정보격차 등으로 점점 넓어지고 있습니다. 장보기라는 일상의 불편함이 어떤

  • 25.12.1406:30
     ④ 이동식 마트는 적자…지원 조례는 전국 4곳 뿐
    ④ 이동식 마트는 적자…지원 조례는 전국 4곳 뿐

    편집자주'장보기'를 어렵다고 느낀 적 있나요? 필요한 식품은 언제든 온·오프라인으로 살 수 있는 시대에 상상조차 불가능한 일이지만 대한민국에는 걸어서 갈 슈퍼도 없고, 배달조차 오지 않아 먹거리를 구하기 어려운 지역이 있습니다. 사막에서 오아시스 찾기처럼 음식을 살 수 없는 이곳을 '식품사막'이라 부릅니다. 식품사막은 고령화, 지방소멸, 정보격차 등으로 점점 넓어지고 있습니다. 장보기라는 일상의 불편함이 어떤

  • 25.12.1306:30
    "창고에 쟁여놔야 마음이 편해요"…목숨 건 장보기 해결하는 이동식 마트 ③
    "창고에 쟁여놔야 마음이 편해요"…목숨 건 장보기 해결하는 이동식 마트 ③

    편집자주'장보기'를 어렵다고 느낀 적 있나요? 필요한 식품은 언제든 온·오프라인으로 살 수 있는 시대에 상상조차 불가능한 일이지만 대한민국에는 걸어서 갈 슈퍼도 없고, 배달조차 오지 않아 먹거리를 구하기 어려운 지역이 있습니다. 사막에서 오아시스 찾기처럼 음식을 살 수 없는 이곳을 '식품사막'이라 부릅니다. 식품사막은 고령화, 지방소멸, 정보격차 등으로 점점 넓어지고 있습니다. 장보기라는 일상의 불편함이 어떤

  • 25.12.1206:40
    "새벽배송은 사치, 배달이라도 됐으면"…젊은 사람 떠나자 냉장고가 '텅' 비었다 ②
    "새벽배송은 사치, 배달이라도 됐으면"…젊은 사람 떠나자 냉장고가 '텅' 비었다 ②

    편집자주'장보기'를 어렵다고 느낀 적 있나요? 필요한 식품은 언제든 온·오프라인으로 살 수 있는 시대에 상상조차 불가능한 일이지만 대한민국에는 걸어서 갈 슈퍼도 없고, 배달조차 오지 않아 먹거리를 구하기 어려운 지역이 있습니다. 사막에서 오아시스 찾기처럼 음식을 살 수 없는 이곳을 '식품사막'이라 부릅니다. 식품사막은 고령화, 지방소멸, 정보격차 등으로 점점 넓어지고 있습니다. 장보기라는 일상의 불편함이 어떤

  • 25.12.2612:13
    진중권 "이준석은 리틀 트럼프, 한동훈은 정치 감각 뛰어나"
    진중권 "이준석은 리틀 트럼프, 한동훈은 정치 감각 뛰어나"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미리 PD■ 출연 : 진중권 동양대 교수(12월 23일) 소종섭 :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소종섭의 시사쇼' 시작하겠습니다. 오늘은 진중권 동양대 교수 모시고 최근 정국 상황 관련해서 촌철살인 진 교수님의 비평 듣는 시간 갖도록 하겠습니다. 바쁘신데 나와주셔서 고맙습니다. 진중권 : 예, 안녕하십니까. 소종섭 : 최근

  • 25.12.2309:51
    박원석 "대통령이 지방선거 판 중심에 떠오르고 있다"
    박원석 "대통령이 지방선거 판 중심에 떠오르고 있다"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미리 PD■ 출연 : 박원석 전 정의당 의원(12월 19일) 소종섭 : '통일교 금품 수수 의혹 수사'가 빠르게 진행됩니다. 한학자 총재의 전 비서실장도 조사했고, 전재수 전 장관도 소환 조사했습니다. 전체적인 수사 흐름, 또 향후의 전개 상황 어떻게 봅니까? 박원석 : 일단 공소시효 논란도 좀 의식하는 것 같고 일각에서

  • 25.12.1810:59
    이재명 대통령 업무 스타일은…"똑부" "구축함" "밤잠 없어"
    이재명 대통령 업무 스타일은…"똑부" "구축함" "밤잠 없어"

    정부 부처 업무 보고가 계속되고 있다. 오늘은 국방부 보훈부 방사청 등의 업무 보고가 진행된다. 업무 보고가 생중계되는 것에 대해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감시의 대상이 되겠다는 의미, 정책이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보여주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업무 보고가 이루어지면서 이재명 대통령의 업무 스타일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대통령실 참모들과 대통령과 같이 일했던 이들이 말하는 '이재명 업무 스타일'은 어떤 것인

  • 25.12.0607:30
    한국인 참전자 사망 확인된 '국제의용군'…어떤 조직일까
    한국인 참전자 사망 확인된 '국제의용군'…어떤 조직일까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연출 : 이미리 PD■ 출연 : 이현우 기자 우크라이나 전쟁에 참전했다가 사망한 한국인의 장례식이 최근 우크라이나 키이우에서 열린 가운데, 우리 정부도 해당 사실을 공식 확인했다.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매체 등에서 우크라이나 측 국제의용군에 참여한 한국인이 존재하고 사망자도 발생했다는 보도가 그간 이어져 왔지만, 정부가 이를 공식적으로 확

  • 25.12.0513:09
    김용태 "이대로라면 지방선거 못 치러, 서울·부산도 어려워"
    김용태 "이대로라면 지방선거 못 치러, 서울·부산도 어려워"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박수민 PD■ 출연 : 김용태 국민의힘 의원(12월 4일) "계엄 1년, 거대 두 정당 적대적 공생하고 있어""장동혁 변화 임계점은 1월 중순. 출마자들 가만있지 않을 것""당원 게시판 논란 조사, 장동혁 대표가 철회해야""100% 국민경선으로 지방선거 후보 뽑자" 소종섭 : 김 의원님, 바쁘신데 나와주셔서 고맙습니다. 김용태 :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