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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수입차 할인 러시...산타도 차 바꾸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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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수입차 할인 러시...산타도 차 바꾸고 싶다 도요타 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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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수입차 브랜드들이 연말 파격적인 할인혜택으로 고객몰이에 나서고 있다. 차량 구입 지원비를 최대 800만원까지 제공하는 프로그램에 이어 무상 교환서비스 기간을 두 배로 늘리는 등 다양한 혜택을 내놨다. 올해 13만대가 넘는 판매대수를 기록, 역대 최대 실적을 거둘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내년 새로운 판매실적 경신을 위해 고삐를 늦추지 않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11일 수입차 업계에 따르면 한국토요타는 이달 뉴 캠리와 프리우스 구매 고객에게 36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과 현금 구매시 캠리(하이브리드 포함) 200만원, 프리우스는 150만원 상당의 주유권을 지원한다. 또 도요타 전 차종을 대상으로 재구매시 50만원 상당의 주유권을 추가로 제공한다.


렉서스 하이브리드 CT 200h구매고객에게는 36개월 무이자 할부프로그램을 진행하는 것을 비롯해 뉴 제너레이션 GS 의 경우 도요타 파이낸셜 서비스의 36개월 리스 구매시 4개월 리스 납입 비용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최대 800만원까지 지원 받을 수 있다. 지난 9월 출시 이후 진행됐던 뉴 제너레이션 ES의 파격적인 프로모션은 12월 구매고객에 한한다.

올들어 기대치에 미달한 실적을 기록하고 있는 인피니티는 인피니티 파이낸셜 서비스를 이용해 M30d를 구입하는 경우 유류비 혜택을 최대 500만원까지 확대했다. G25 프리미엄 모델 역시 유류비 350만원을 지원한다.

연말 수입차 할인 러시...산타도 차 바꾸고 싶다


스바루는 차종별로 최대 400만원까지 할인 판매한다. 인기차종인 아웃백 3.6 구매시 400만원, 2.5 모델은 350만원까지 가격이 낮아진다. 더불어 엔진오일, 필터, 에어클리너, 브레이크 액, 좌, 우 와이퍼 블레이드 등 소모성 부품에 대한 무상 교환 서비스 기간을 두 배 늘렸다.


36개월 유예금융리스와 무이자 할부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36개월 금융 유예리스 프로그램을 이용하는 고객은 월 19만5700원에 스바루의 대표 세단인 레거시 2.5의 오너가 될 수 있다. 차량 가격의 30%를 선수금으로 지불하고 매월 19만5700원을 36개월간 분납한 후 차량 가격의 60%인 유예금을 일시 납부해 차를 완전히 소유하거나 추가 리스를 이용할 수 있다.


레거시 3.6과 포레스터는 매월 약 19만~20만원을 납부하면 된다. 아웃백은 2.5모델의 경우 매월 약 21만원, 3.6모델은 월 약 23만원을 납부하는 금융 유예리스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무이자할부 프로그램을 이용하는 고객은 각 모델 별로 차량 가격의 30%에서 40%까지 선수금을 지불하면 나머지 할부금은 24개월에서 최대 36개월 무이자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달 중 레거시와 아웃백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소모성 부품 무상 교환 서비스를 기존에 2년 혹은 4만8000km까지에서 제공했던 것을 4년 혹은 9만6000km까지 두배 확대 적용하는 'FMS 더블 쿠폰(FMS Double Coupon)'지원 혜택도 마련했다.


크라이슬러코리아는 300C 3.6ℓ 가솔린 모델과 지프(Jeep) 플래그십 SUV 그랜드 체로키 3.6ℓ 가솔린 모델 라레도와 오버랜드를 구매하는 고객에게 48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그랜드 체로키 라레도 3.0ℓ 디젤 모델 구매 시, 36개월 무이자 할부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연말 수입차 할인 러시...산타도 차 바꾸고 싶다


재규어 랜드로버는 연말까지 재규어 XJ 계약 고객 선착순 50명에게 PGA 프로에게 골프 레슨 프로그램을 받을 수 있는 특전과 함께 랜드로버 디스커버리4 계약 고객에게는 450만원 상당의 액세서리 패키지를 증정할 계획이다.


수입차 브랜드 한 관계자는 "연초 비수기에 대비해 연말특수를 누리기 위한 국산차 브랜드의 경쟁과 수입차 브랜드간의 판촉 경쟁이 어느 때 보다 치열할 것으로 전망"이라며 "개소세 인하 효과와 더불어 재고물량을 해소하기 위한 판매 프로그램을 잘 이용한다면 실구매 가격은 더 낮아질 수도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임철영 기자 cylim@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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