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야후, 한국 시장 버린 이유는?

시계아이콘00분 55초 소요
언어변환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모바일·동영상 부문에 역량 집중하기 위해

[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야후가 올해 말 국내 사업을 종료하고 지사 철수를 결정하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야후의 이번 한국 시장 철수는 본사 차원에서 결정된 것으로 모바일, 동영상 등에 역량을 집중하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야후 관계자는 "올해 본사 CEO가 바뀌고 구글의 임원들을 잇따라 영입하면서 모바일과 동영상 등 에 역량을 집중하는 방향으로 전략이 세워졌다"고 말했다.

본사 차원에서 전략이 변경되면서 성과가 미진했던 국내 사업 철수를 결정하게 됐다는 얘기다. 야후코리아는 국내 검색 포털 시장에서 네이버, 다음 등 국내 업체에 밀려 고전을 하고 있는 상황이었다. 네이버와 다음의 시장점유율은 올해 8월말 기준 각각 76%, 14%를 기록했다. 국내 포털의 점유율이 90%에 달하는 것이다. 반면 야후는 0.2%의 점유율을 기록하는 데 그쳤다.


이에 대해 야후는 장기적 성장과 성공을 위해 강력한 글로벌 비즈니스를 수립하는 데 자원을 집중하고자 국내 시장 철수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검색광고 자회사인 오버추어코리아가 네이버에 이어 다음과도 계약 연장을 하지 못한 것도 야후의 국내 시장 철수 결정에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분석된다. 그동안 오버추어코리아의 수익으로 적자를 해결해왔지만 오버추어의 상황도 악화된 것이다.


이번 철수 결정으로 야후코리아가 그동안 추진해 온 한류 플랫폼 사업 등도 좌초하게 됐다. 인터넷 업계 관계자는 "야후는 한류 콘텐츠 등을 통해 국내에서 의욕적으로 관련 사업을 펼치려고 했지만 시장의 상황이 악화되고 인터넷이 모바일로 전환되면서 지속적으로 경쟁력을 잃어 그동안 철수 가능성이 제기돼 왔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철수로 인해 국내 직원들은 야후를 떠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관측된다. 업계 관계자는 "이번 철수 결정은 본사에서 결정해 갑자기 통보한 것"이라며 "야후코리아는 국내 인력의 활용 방안에 대해 본사와 논의했지만 긍정적인 답을 얻지 못한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김철현 기자 kch@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놓칠 수 없는 이슈 픽

  • 26.01.1609:11
    윤희석 "한동훈 제명돼도 당 위한 활동 계속"
    윤희석 "한동훈 제명돼도 당 위한 활동 계속"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1월 15일)※ 기사 내용을 인용할 때는 반드시 '소종섭의 시사쇼'를 명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종섭 : 전화 인터뷰 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윤희석 : 감사합니다. 소종섭 : 국민의힘 윤리위원회가 제명 처분을 할 것이라고 예상을 했나요? 윤희석 : 어느 정도는 예상했었죠

  • 26.01.1416:21
    이준석 "한동훈, 고수라면 창당이나 서울시장 무소속 출마 선언할 것"
    이준석 "한동훈, 고수라면 창당이나 서울시장 무소속 출마 선언할 것"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마예나 PD■ 출연 :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1월 14일) ※ 기사 내용을 인용할 때는 반드시 '소종섭의 시사쇼'를 명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종섭 :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소종섭의 시사쇼 시작하겠습니다.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와 함께 여러 가지 이슈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잘 지내셨죠? 이준석 : 예, 그렇습니다. 소종

  • 26.01.1008:01
    "아내는 연상…원더우먼 같았다" 유산·가난 속에서 함께 버틴 박홍근 의원 '인생 최고의 반석' [배우자 열전]②
    "아내는 연상…원더우먼 같았다" 유산·가난 속에서 함께 버틴 박홍근 의원 '인생 최고의 반석' [배우자 열전]②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박수민 PD편집자주6·3 지방선거의 해가 열렸다. 여야 후보자들의 출마가 이어지고 있다. 후보자들이 누구인지, 어떤 정책을 내세우는지와 함께 배우자는 어떤 인물인가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소종섭의 시사쇼'는 출마(또는 출마 예상) 후보자 배우자에 대해 알아보는 '배우자 열전'을 시작한다. ①문혜정(정원오

  • 26.01.0808:49
    동갑내기 캠퍼스 커플…"예뻐보이더라" 정원오, 배우자 문혜정 첫 인상[배우자 열전]①
    동갑내기 캠퍼스 커플…"예뻐보이더라" 정원오, 배우자 문혜정 첫 인상[배우자 열전]①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마예나 PD편집자주6·3 지방선거의 해가 열렸다. 여야 후보자들의 출마가 이어지고 있다. 후보자들이 누구인지, 어떤 정책을 내세우는지와 함께 배우자는 어떤 인물인가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소종섭의 시사쇼'는 출마(또는 출마 예상) 후보자 배우자에 대해 알아보는 '배우자 열전'을 시작한다. ①문혜정(정원오

  • 26.01.0710:25
    장성철 "장동혁, 한동훈 제명 아니면 탈당 권고할 듯"
    장성철 "장동혁, 한동훈 제명 아니면 탈당 권고할 듯"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장성철 공론센터 소장(1월 5일) 소종섭 : 어서 오세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장성철 : 감사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소종섭 : 이 얘기부터 해보죠.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와 관련해서 폭언했다, 보좌진에게 갑질했다, 남편이 부동산 투기를 했다는 등 의혹이 쏟아집니다. 그런데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