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신성장동력①]현대건설, 현대車 손잡고 친환경 4대 프로젝트 매진

시계아이콘01분 48초 소요
언어변환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건설업 '신성장동력 깃발'을 들다 ①.. 신공간 창출·그린도시·그린에너지·물이 대상

[아시아경제 이규성 기자] 새 해를 맞은 건설업체들은 위기 속에서도 기회를 찾겠다며 희망에 부풀어 있다. 유럽 국가들의 재정위기는 해외진출을 보다 확대하려는 의욕을 떨어뜨린다. 또 안으로는 줄어든 SOC예산과 침체된 소비심리 등으로 치열한 경쟁을 예고한다. 정권교체라는 북한 변수마저 생겨났다. 이런 가운데서도 건설업계는 과거의 전성기를 재현하려는 강한 의지를 내비치고 있다. 아무런 희망도 없어보이는 곳에 삶터와 업무공간, 생활에 필수적인 기반시설을 만들어 제공해온 건설인 특유의 창조정신을 발휘해 악조건을 극복하겠다는 다짐을 하고 있다. '불가능은 없다'는 의지를 불태우는 건설인들은 탐나보이는 먹거리로만 몰려들지는 않는다. 각자 보유한 강점을 살려 미래 경쟁력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경기침체와 불황을 극복하기 위한 건설업체들의 전략은 무엇인지 현대건설을 시작으로 소개한다. <편집자주>



대한민국 대표 건설업체, 현대건설의 성장세는 그야말로 눈부시다. 이미 지난 2010년 현대건설은 '연간 해외수주액 110억 달러, 매출 10조원'이라는 초유의 기록을 세웠다.

앞서 2009년 시공능력평가 1위 자리를 탈환한 현대건설은 올해도 성장을 멈출 기세가 아니다. 이를위해 올 경영방침은 '엔지니어링 기반의 글로벌 건설 리더'로 정했다. 국내 건설시장 악화 등으로 해외가 유일한 활로이기 때문이다.


지난해 현대자동차그룹의 일원이 된 현대건설은 새해 벽두부터 경영시스템과 조직 전열 정비에 나섰다. 현대자동차그룹은 건설부문을 자동차, 철강과 더불어 그룹 '3대 핵심 미래 성장 동력'으로 집중 육성하기로 했다. 또 10조원을 투자해 2020년까지 수주 120조원, 매출 55조원의 '글로벌 초일류 건설사'로 키운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이에 현대건설은 미래성장 사업기반 확보(핵심 기술력 확대/인재양성 및 경쟁력 강화), 글로벌 사업역량 강화(글로벌 조직체계 구축/해외시장 다변화), 위기관리 대응체계 구축(효율중심의 내실경영 강화/리스크 관리 시스템 구축) 등을 실천하기로 했다.


◇미래성장 사업기반 확보=현대건설은 올 신성장동력으로 '그린 비지니스'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신재생에너지 개발 및 적용, 에너지 소비 저감기술 등을 통해 녹색기술경영을 실현한다는 목표다. 주택 등 건축 분야로는 2020년 제로에너지 주택을 공급한다는 계획을 세워놓았다.


특히 현대건설은 신공간 창출, 첨단 그린도시, 그린에너지, 물ㆍ환경을 친환경 4대 핵심 기술개발 분야로 설정했다. 미래 먹거리인 해외원전, 신재생에너지 등 신성장 사업 분야에서도 기술력을 확대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현대건설이 공을 들이는 분야는 핵심 설계 능력이다. 실천 과제로 임직원들의 소프트 파워 강화를 위한 교육 및 투자 확대, 글로벌 선진기업 수준의 인력운영 시스템 확립, 임직원 맞춤형 교육 확대 등을 실천한다는 것이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올해는 첨단기술ㆍ지식ㆍ금융이 결합된 새로운 복합사업으로 세계 건설시장의 패러다임을 주도해야만 살아남을 수 있다"며 "EPC(설계ㆍ구매ㆍ시공)를 아우르는 글로벌 종합엔지니어링 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설명했다.


◇ 글로벌 사업역량 강화= 새해 벽두부터 현대건설은 국내외 영업 및 R&D 조직을 재정비했다. 불확실한 경영환경에 적극 대응하고 능동적으로 사업환경을 주도하겠다는 의지를 반영한 것으로 풀이된다.


해외 시장도 기존 중동 중심의 시장에서 벗어나 동ㆍ서남아시아, 아프리카, 독립국가연합(CIS), 남미 등으로 사업영역을 확대해 신흥시장으로 다변화한다. 해외 발주처와의 상호협력 및 파트너십 강화를 위한 글로벌 현지경영은 물론 현대자동차그룹과의 해외영업력과도 시너지를 꾀할 작정이다.


현대자동차그룹이 보유한 전 세계 190여개 국가에 걸친 광대한 글로벌 네트워크와 브랜드 파워, 해외 신인도 등을 활용해 해외 다양한 분야에서 경쟁력을 높여나간다는 전략이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조직 혁신, 글로벌 역량 강화와 더불어 내실경영, 변화에 대응하는 위기관리시스템 구축도 역점을 두고 있다"며 "안정적인 사업 관리를 위한 해외 자금관리 및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리스크에 대해 사전적이고 즉각적인 대응으로 리스크에 의한 재무적, 비재무적 손실을 최소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신성장동력①]현대건설, 현대車 손잡고 친환경 4대 프로젝트 매진 ▲지난해 11월 현대건설이 준공한 카타르 천연가스액화정제시설. 현대건설은 올해 플랜트 등 엔지니어링 능력 제고에 매진할 계획이다.
AD


[신성장동력①]현대건설, 현대車 손잡고 친환경 4대 프로젝트 매진



* 현대건설 2011년 수주 현황
2011년 해외수주액: 47억 839만달러(해건협 신고액)
2011년 도시정비 부문 수주액: 2조 5493억원
2012년 아파트 공급 계획: 7900가구





이규성 기자 peace@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놓칠 수 없는 이슈 픽

  • 26.01.0914:18
    "손해 보고도 집못팔까" 걱정 덜어준다…지방 미분양 '환매보증' 첫도입
    "손해 보고도 집못팔까" 걱정 덜어준다…지방 미분양 '환매보증' 첫도입

    정부가 지방 미분양 해소를 위해 수분양자에게 일정 가격으로 되팔 권리를 보장하는 '주택환매 보증제(가칭)'를 처음 도입한다. 준공 후 미분양 1가구1주택 특례 가액기준을 6억원에서 7억원으로 상향하고, 인구감소지역 세제 특례와 기업구조조정 부동산투자회사(CR리츠) 지원도 연장한다. 공급 측면에서는 3기 신도시 1만8000가구를 포함해 올해 5만가구 착공에 나선다. 9일 관계부처 합동으로 발표한 '2026년 경제성장전략'에서

  • 26.01.0914:05
    디지털자산 제도화 본격화…스테이블코인·현물 ETF까지 제도권 편입
    디지털자산 제도화 본격화…스테이블코인·현물 ETF까지 제도권 편입

    정부가 스테이블코인 규율체계 마련을 포함한 디지털자산 제도화에 속도를 낸다. 디지털자산 기본법(가상자산 2단계 법안) 입법을 통해 발행·유통·거래 전반을 포괄하는 규제 틀을 마련한다. 또한 디지털자산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도입을 추진할 계획이다. 재정경제부·금융위원회를 비롯한 관계기관은 9일 오후 '2026 경제성장전략'을 통해 스테이블코인 규율체계 마련 등 디지털자산을 제도화하겠다고 밝혔다. 해당 법안은

  • 26.01.0914:00
    국장 장기투자 촉진 ISA 신설…국부펀드는 20조원 규모로 출범
    국장 장기투자 촉진 ISA 신설…국부펀드는 20조원 규모로 출범

    정부가 국내 장기 주식투자를 유도하기 위해 세제 혜택을 대폭 확대한 생산적 금융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를 출시한다. 투자 시 납입부터 배당까지 '더블 혜택'을 주는 국민성장펀드·기업성장집합투자기구(BDC) 펀드도 출시한다. 국내외 산업과 자산에 적극적으로 투자해 수익을 창출하는 '한국형 국부펀드'는 20조원 규모로 출범하기로 했다.9일 재정경제부는 이런 내용을 담은 '2026년 경제성장전략'을 발표했다. 정부는 60

  • 26.01.0914:00
    "국장 장기투자 촉진" 세제혜택 늘린 '생산적금융 ISA' 신설
    "국장 장기투자 촉진" 세제혜택 늘린 '생산적금융 ISA' 신설

    생산적 금융을 강조해온 이재명 정부가 국장 장기투자를 촉진하기 위한 '생산적 금융 개인종합투자계좌(ISA)'를 신설한다. 일정소득 이하의 청년을 대상으로 한 '청년형 ISA'는 물론, 비과세 200만원이 적용되는 기존 ISA 대비 세제혜택을 대폭 확대한 '국민성장ISA'도 선보일 예정이다. 재정경제부, 금융위원회를 비롯한 관계부처는 9일 오후 이러한 내용을 포함한 '2026년 경제성장전략'을 공개했다. 생산적 금융 기치 하에 첨단

  • 26.01.0914:00
    7월부터 24시간 외환시장 개방…MSCI선진지수 편입 박차
    7월부터 24시간 외환시장 개방…MSCI선진지수 편입 박차

    정부가 오는 7월부터 외환시장을 24시간 개방해 원화 국제화에 나선다. 역외 원화 결제 시스템을 구축하고 관련 규제를 정비함으로써 한국 증시의 숙원이자 이재명 대통령의 공약인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선진국지수' 편입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재정경제부·금융위원회를 비롯한 관계 기관은 9일 오후 '2026년 경제성장 전략'을 공개하면서 이러한 내용의 'MSCI 선진국지수 편입을 위한 외환·자본시장 종합

  • 26.01.1609:11
    윤희석 "한동훈 제명돼도 당 위한 활동 계속"
    윤희석 "한동훈 제명돼도 당 위한 활동 계속"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1월 15일)※ 기사 내용을 인용할 때는 반드시 '소종섭의 시사쇼'를 명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종섭 : 전화 인터뷰 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윤희석 : 감사합니다. 소종섭 : 국민의힘 윤리위원회가 제명 처분을 할 것이라고 예상을 했나요? 윤희석 : 어느 정도는 예상했었죠

  • 26.01.1416:21
    이준석 "한동훈, 고수라면 창당이나 서울시장 무소속 출마 선언할 것"
    이준석 "한동훈, 고수라면 창당이나 서울시장 무소속 출마 선언할 것"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마예나 PD■ 출연 :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1월 14일) ※ 기사 내용을 인용할 때는 반드시 '소종섭의 시사쇼'를 명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종섭 :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소종섭의 시사쇼 시작하겠습니다.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와 함께 여러 가지 이슈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잘 지내셨죠? 이준석 : 예, 그렇습니다. 소종

  • 26.01.1008:01
    "아내는 연상…원더우먼 같았다" 유산·가난 속에서 함께 버틴 박홍근 의원 '인생 최고의 반석' [배우자 열전]②
    "아내는 연상…원더우먼 같았다" 유산·가난 속에서 함께 버틴 박홍근 의원 '인생 최고의 반석' [배우자 열전]②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박수민 PD편집자주6·3 지방선거의 해가 열렸다. 여야 후보자들의 출마가 이어지고 있다. 후보자들이 누구인지, 어떤 정책을 내세우는지와 함께 배우자는 어떤 인물인가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소종섭의 시사쇼'는 출마(또는 출마 예상) 후보자 배우자에 대해 알아보는 '배우자 열전'을 시작한다. ①문혜정(정원오

  • 26.01.0808:49
    동갑내기 캠퍼스 커플…"예뻐보이더라" 정원오, 배우자 문혜정 첫 인상[배우자 열전]①
    동갑내기 캠퍼스 커플…"예뻐보이더라" 정원오, 배우자 문혜정 첫 인상[배우자 열전]①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마예나 PD편집자주6·3 지방선거의 해가 열렸다. 여야 후보자들의 출마가 이어지고 있다. 후보자들이 누구인지, 어떤 정책을 내세우는지와 함께 배우자는 어떤 인물인가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소종섭의 시사쇼'는 출마(또는 출마 예상) 후보자 배우자에 대해 알아보는 '배우자 열전'을 시작한다. ①문혜정(정원오

  • 26.01.0710:25
    장성철 "장동혁, 한동훈 제명 아니면 탈당 권고할 듯"
    장성철 "장동혁, 한동훈 제명 아니면 탈당 권고할 듯"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장성철 공론센터 소장(1월 5일) 소종섭 : 어서 오세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장성철 : 감사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소종섭 : 이 얘기부터 해보죠.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와 관련해서 폭언했다, 보좌진에게 갑질했다, 남편이 부동산 투기를 했다는 등 의혹이 쏟아집니다. 그런데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