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수도권 아파트값 1순위 결정 요인은 서울 접근성

시계아이콘01분 18초 소요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글자크기

남양주 퇴계원면 등 교통인프라 좋은 지역 이유있는 인기몰이

부동산 시장에서 수도권 아파트값은 서울 접근성에 따라 갈린다라는 말이 있다. 교통이 개선된 수도권에서 서울로 출퇴근 수요자가 늘어남에 따라 같은 수도권이라도 서울과 가까운 곳의 아파트 시세가 높아지기 때문이다.


업계 전문가들은 “아파트값은 찾는 사람이 많을수록 자연스레 올라가기 마련”이라며 “서울접근성이 좋을수록 풍부한 생활?문화 인프라 이용하기 편해 경쟁력이 높다”고 말했다.

수도권 아파트값 1순위 결정 요인은 서울 접근성
AD

실제로 수도권 동북부 택지지구의 아파트들 시세를 분석한 결과 같은 크기의 아파트라도 서울에서 가까울수록 가격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은행에 따르면 현재 남양주시 별내지구 꿈에그린더스타(이하 112㎡형 기준, 옛 34평형)의 평균 시세는 3억6040만원으로 3.3㎡당 1060만원인 반면 호평 아이파크의 평균 시세는 3억1178만원(3.3㎡당 917만원) 불과했다. 또 별내, 호평보다 서울과 좀 더 떨어진 마석 신도브래뉴의 평균 시세는 2억7812만원으로 별내지구 꿈에그린더스타와 비교하면 23% 정도 시세가 낮게 형성돼 있다.

전문가들은 이와 같은 서울 접근성에 따른 아파트 시세차이는 도로?철도교통 환경의 우열에 따라 더욱 큰 가격차를 보이고 있다고 분석하고 있다. 철도교통망 개선이 아파트 시세 결정의 중요한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얘기다.


이에 따라 지하철과 도로 등을 통한 서울 인프라를 이용하기 쉬운 퇴계원 일대가 새롭게 떠오르고 있다.


퇴계원면은 별내지구와 달리 지하철 접근성이 우수해 지하철로 2개 정거장이면 바로 서울에 닿을 수 있다. 별내지구의 중심상업지역과도 가까워 별내지구의 생활인프라는 물론 서울 생활인프라까지 누릴 수 있는 것이다.


대단지 아파트의 공급도 이어지고 있다. 국내 3년연속 시공능력평가 1위를 차지한 현대건설은 퇴계원면에서 1076가구의 대단지를 공급하고 있다.


남양주시 퇴계원면 152-6 일대에 들어서는 퇴계원 힐스테이트 (문의: 031-563-8888)는 지하 2층, 지상 12~22층 21개동의 매머드급 단지로 전용면적별 가구수는 84㎡ 756가구, 99㎡ 320가구다.


이 단지는 지난해 개통한 경춘선 복선전철 퇴계원역을 걸어서 불과 3분이면 이용할 수 있는 초역세권에 위치한다. 이 전철을 이용해 2개 정거장만 가면 서울로 진입할수 있고, 30분이면 서울 도심까지도 접근이 가능하다. 경춘선은 올해 말이면 급행전철이 운행돼 서울로의 거리가 더욱 짧아질 것으로 보인다.


도로이용도 편하다. 단지에서 차로 5분만 달리면 외곽순환도로, 43번?47번국도 이용이 쉬워 서울강남까지 30분 이내에 닿을 수 있어 사실상 서울 생활권에 속한다. 또 곧 착공 예정인 구리~포천간 민자고속도로(50.54㎞)가 개통되면 향후 제2경부고속도로와 연결될 예정으로 수도권 동부권의 교통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전망이다


단지 주변에는 용암천, 왕숙천도 가까이 있으며 용암천변에는 대규모의 수변공원(1만2622㎡, 단지 외 공원)이 조성 될 계획이다. 또한 퇴계원 힐스테이트의 단지 내에 초등학교가 들어서 있어 편리한 통학이 가능하다.


아파트는 테마를 갖춘 각종 특색 있는 평면을 적용했으며 분양가도 3.3㎡당 920만원대부터로 저렴하다. 견본주택은 남양주 교문사거리에 위치해 있고 입주는 2014년 4월로 예정돼 있다. <이코노믹 리뷰 비즈니스팀>


<ⓒ 이코노믹 리뷰(er.asiae.co.kr) - 리더를 위한 고품격 시사경제주간지,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코노믹 리뷰 김경수 기자 ggs077@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