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오후2시 문래동 창업지원센터서, 선착순 80명 모집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는 10일 오후 2시 문래동 창업지원센터 3층 회의실에서 중소기업 매출 향상을 위해 전자 입찰 요령 등을 알려주는 ‘맞춤형 전자입찰 실무자 교육’을 한다.
이번 교육에서는 입찰용어와 입찰참가 절차, 준비서류 등 입찰과 관련된 기초 지식과 투찰금액과 예정가격 산출절차, 적격심사에 대한 방법, 낙찰을 위한 방법 등을 상세히 알려준다.
특히 구청이 2007년부터 운영중인 ‘맞춤형 입찰정보시스템’활용 방법에 대한 교육도 병행된다.
‘맞춤형 입찰정보 시스템’은 전국에 산재된 발주처(조달청 나라장터·도로공사·국방부·한국전력 등)의 입찰·낙찰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고 있어 중소기업의 경쟁력 향상과 매출 증가에 도움을 주고 있다.
교육 참여를 원할 경우 ‘맞춤형 입찰정보시스템(http://bid.ydp.go.kr)’을 통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선착순 80명 대상이다.
윤성기 전산정보과장은“2007년부터 현재까지 맞춤형 입찰정보 서비스에 가입한 600여 업체에서 총 930건, 4600억원의 낙찰 실적을 거뒀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입찰 준비단계부터 최종 투찰 방법까지의 모든 과정을 알 수 있어, 기업체 실무자가 참석하면 업무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전자입찰이란 직접 입찰 장소에 방문하는 대신 인터넷을 통해 물품조달 또는 시설 공사 입찰에 참여하는 방식이다.
영등포구 전산정보과( ☎ 2670-4257 )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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