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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어 프라이스 제도 안착, 경쟁사들도 동참 나설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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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석균 KT 개인Sales&CS본부장 인터뷰

“페어 프라이스 제도 안착, 경쟁사들도 동참 나설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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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가 지난 7월 ‘페어 프라이스’ 제도 도입 이후, ‘스마트 에이전트’ ‘올레QR샵’등 기존 유통 시스템과 차별화되는 정책들을 잇달아 내놓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이러한 유통 혁신 의미를 KT 개인세일즈/CS담당 나석균 본부장에게 들어봤다.


페어 프라이스 제도, 스마트 에이전트, 올레 QR샵 등 KT의 유통혁신이 주목 받고 있다. 그간 성과를 평가한다면.
8월 말 시행한 KT유통망 대상 설문조사(1200명 대상)에 따르면, 매장에서 페어 프라이스를 안내 받은 고객들의 구매가격 만족도는 88%로 매우 높았다. 구매 대기 시간도 45%나 감소했다.

또한 70% 이상의 대리점들이 판매에 도움이 된다고 답했다. 실질적인 고객 부담도 줄었다. 출고가 현실화로 7월 이후 9월까지 총 33개 모델(스마트폰 15종, 피처폰 18종)에서 평균 12만 1000원의 출고가 인하가 발생했고, 고객의 실 부담 단말기 대금도 6월 대비 8월 평균 6만 9000원 감소, 13% 인하 효과를 거뒀다.


아울러 6월 대비 8월 고객별 구매가의 편차 또한 7만 8천원 축소돼 소위 ‘덤터기’ 고객이 대폭 감소됐다. 스마트 시대 면대면 판매방식 중요성 증가에 착안한 새로운 판매채널인 ‘스마트 에이전트’의 경우, 현재 550명 정도가 개설 또는 개설 의향을 보이고 있다. 연말까지 1200명 정도로 운영할 계획이다.

페어 프라이스의 안착을 위한 해결 과제는 뭐라고 보나.
페어 프라이스는 KT뿐만 아니라 이해관계자 모두에게 장기적으로 이익이 될 것이다. 이러한 유통혁신은 KT 혼자만의 노력으로 이뤄지기 힘들다. 고객뿐만 아니라 정부, 제조사 그리고 경쟁사의 적극적인 동참이 필요하다.


오프라인 대비 온라인 상에서 공정 가격이 제대로 지켜지지 않는다는 지적이 있다.
고객이 직접 방문해 구매하는 매장 판매 대비 중간 유통업자들이 운영하는 온라인 오픈마켓 시장의 경우, 아직까지 시장 안정화 위반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 전체 소비자의 후생을 저해하고 시장 질서를 교란하는 무분별한 판매 행위는 페어프라이스 제도와 무관하게 당사 자체적으로 적극적 자정 활동을 통한 온라인 시장의 건전화를 유도하겠다.


페어 프라이스 제도와 관련, 제조사 협조를 강조했다. 어떻게 진행되고 있나.
이통시장의 건전한 유통 구조 및 소비문화 정착을 위해 제조사는 과도한 장려금이 아닌 제품의 본질적인 가치로 경쟁해야 한다. 페어 프라이스 정책에 대해 대부분의 제조사는 상품력과 브랜드 가치 등 본질적 가치로 경쟁하는 것에 공감하고 있다.


페어 프라이스 관련, 정부와의 협의는 어느 정도 진행 중인가.
페어 프라이스의 본격적인 시행을 위해 관련 정부 부처에 페어프라이스 제도의 내용 및 그 취지를 설명했고, 계속 협의하고 있다.


‘올레 QR샵’의 설치 의미 및 향후 구축 계획은 뭔가.
KT는 지난 8월 24일 통신업계 최초로 QR코드를 활용한 모바일 가상매장인 ‘올레QR샵’을 오픈했다. 현재는 지하철 스크린도어 광고판에 게재된 QR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인식하면 올레QR샵을 방문할 수 있지만, 앞으로는 다양한 매체로 확대할 예정이다. 구입할 수 있는 휴대전화도 다양화할 계획이다.


이코노믹 리뷰 박영주 기자 yjpak1@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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