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은별 기자]대신증권은 25일 다음에 대해 2분기 실적이 대폭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며 목표주가를 11만원으로 11%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강록희 애널리스트는 "다음의 2분기 매출액은 전분기대비 18.4% 증가한 843억원, 영업이익은 전기대비 16.4% 증가한 224억원으로 대폭 호전될 것"이라고 추정했다.
투자 포인트로는 ▲선거 및 월드컵 특수▲온라인 광고시장 성장▲NBP이슈는 경쟁력 강화로 악재 가능성이 낮다는 점▲수익레버리지 효과 극대화 등을 꼽았다.
업종 내에서 스마트폰 대응 능력이 가장 우수하다는 점도 향후 모멘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강 애널리스트는 "2011년 상반기에 모바일 인터넷이 기회요인"이라며 "내년 상반기부터 의미있는 매출 발생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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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별 기자 silverst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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