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상레인지> 109.20~109.60
재료공백으로 방향성을 제시할 모멘텀이 부재한 상황에서도 지난주 정부의 국채발행비중 정상화 방침 이후에는 기간영역별로 금리차별화가 가속되고 있음. 출구전략 등 정책전환에 대한 압박으로 단기금리의 급등세를 보이고, 물량증가 예상으로 장기금리 역시 상승세를 지속하는 반면, 3-5년 지표채 등 중기영역으로는 상대적 강세가 유지되며, 수익률곡선의 트위스팅을 유도함.
이러한 바스켓채권 등의 상대적 강세는 현재 30틱 수준으로 확대된 선물저평가의 축소 요인으로 작용하며, 가격의 점진적 상승을 유도할 전망. 또한 국채선물은 현재 7월 고점(110.83p)과 8월 저점(108.75p)의 38.2% 수준인 109.6p선에서 가격상승은 제한되고는 있으나, 단기골든크로스 등의 기술적 요인에 힘입어 월물교체 시점까지 저점을 높여나가는 상승이 예상됨.
FRB의 국채매입과 주가혼조로 美국채금리가 하락세를 보였고, 국내금리 역시 전일 4.4%(3년물)를 저항으로 반락세를 보인바 있어, 금일 국채선물은 저가매수세 유입 속에 강세가 예상됨. 지난주 고점수준이자 매물대인 109.6p선에서의 저항이 예상되며, 전일 순매도로 전환된 외국인의 매매패턴에도 경계할 필요가 있음. 주중 금리우호적으로 예상되는 국고채 바이백과 국채발행계획 등 수급재료를 감안할 때 단기 저점매수 관점에서 접근할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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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현 기자 nh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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