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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원·달러전망]'달러매도 타이밍'에 쏠린 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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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국개입경계감에도 시장참가자들 일제히 하락전망.."올라도 매도찬스"

경기회복 기대감이 좀처럼 사그라들지 않으면서 원·달러 환율도 1200원선 테스트에 나섰다.


원·달러 환율은 지난달 13일 1315.0원을 기록한 후 7월말까지 무려 100원 가까이 떨어졌다. 환율은 종가기준으로 작년 10월 14일 1208원을 기록한 이후 9개월만에 처음으로 1220원대로 진입했다.

다음주 원·달러 환율도 1200원대에서 추가 하락을 시도할 전망이다. 외환시장 참가자들은 개입경계감이 큰 만큼 환율이 하락 속도를 늦출 가능성은 있지만 다시 환율이 오를 경우 오히려 달러 매도 찬스가 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다만 하락 재료가 우세해진 상황이나 지정학적리스크, 경기 관련 돌출 악재 가능성은 아직 가시지 않은 만큼 과감한 숏플레이는 제한될 것으로 보인다.

주말 뉴욕증시는 단기급등에 부담감과 미국의 2분기 GDP 호조에 따른 경기회복 기대감이 맞물리면서 혼조세로 마감했다. 다우지수는 전일대비 17.15포인트 오른 9171에 마감했고 S&P 500 지수도 올랐다.


역외 환율은 1220원대 초반으로 떨어졌다. 지난 7월 31일(현지시간)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은 1223.0원/1224.0원에 최종호가되며 거래를 마쳤다. 이는 최근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 '0.30원'을 감안하면 서울 외환시장 현물환 종가 1228.50원보다 5.3원이 내린 수준이다. 원달러 1개월물은 장중 저점 1221.00원, 고점1229.00원에 거래됐다.


다음주 미국증시는 고용지표의 개선 여부에 따라 방향을 잡을 것으로 보인다. 5일 ADP 7월 민간고용보고서, 6일 주간실업수당 청구 건수에 이어 오는 7일 미 노동부의 7월고용지표가주목된다. 고용지표가 회복세를 보이더라도 민간 소비 회복으로 연결되기까지 시간이 걸릴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는 만큼 시장의 기대감이 얼마나 달러 매수 심리를 약화시킬 지가 관건이다.


국내 증시에서 외국인 주식순매수는 이번주까지 무려 13거래일간 이어졌다. 코스피에서 13일동안 순매수한 금액만 자그마치 5조원에 육박한다. 코스피지수가 1600선을 앞두고 있다는 점도 주목할 만한 변수다. 증시 상승 에너지가 부족할 경우 외국인이 차익실현에 나설 가능성도 있는 만큼 환율에 부담요인이 될 수도 있다. 최근 외인 주식자금이 원·달러 환율 하락에 큰 변수로 작용해왔으므로 외인 자금의 향방이 관건이 될 수 있다.


국내 요인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 다음주 3일 기획재정부의 7월 소비자물가 동향 발표, 한은이 외환스왑 통한 외화유동성 공급자금 전액 회수 발표가 환율 하락 기조에 다소 제동을 걸 수도 있다. 4일에는 한은의 7월말 외환보유액 발표가, 6일에는 재정부의 8월 최근경제동향(그린북)발표가 예정돼 있다.


한은의 외환스왑 공급자금 전액 회수는 그동안 시중은행들에 지원한 자금 102.7억달러 중 4월만기분 6억달러를 전액 거둬들인다는 것이다. 한은은 한미통화스왑 자금 163억달러도 83억달러 가량을 이미 회수한 바 있다. 최근 시중은행들이 중장기 차입 등으로 달러 유동성이 개선돼 환율에 큰 영향은 주지 않겠지만 당국의 유동성 흡수는 그만큼 시장에 대한 우려감을 덜었다는 의미로 해석할 만하다.


최근 스와프포인트는 대폭 개선된 분위기다. 원·달러 1개월물이 0.3원, 3개월물이 0.55원으로 플러스를 나타낸 것은 물론 6개월물, 1년물이 각각 파(par)상태로 올라서면서 자금시장 회복을 반영하고 있다.


지식경제부가 지난 1일 7월 무역수지가 51억달러 흑자로 6개월 연속 흑자행진을 나타냈다고 발표한 것도 환율 안정 분위기를 거들고 있다. 수출보다 수입이 감소해 나타난 '불황형 흑자'임에도 일단 플러스를 기록했다는 점에서 시장에 안도감을 심어줄 재료가 될 수 있다.


다만 북한 관련 지정학적리스크가 새로운 국면으로 접어들었다는 점에서 좀 더 지켜볼 만하다. 지난 30일 북한에 나포된 연안호 문제는 크게 외환시장의 주목은 받지 못했던 재료지만 억류가 장기화될 경우 남북간 화두로 떠오를 수 있다.


아울러 7월중 환율이 하락세를 꾸준히 이어온 만큼 외환시장에서 당국개입 경계감이 고조되고 있는 점도 환율 하락속도를 늦출 수 있는 재료다. 하락 재료가 많은 시장 분위기를 감안할 때 방향성을 바꾸기는 어렵다고 하더라도 당국이 속도조절에 나설 수 있다는 관측이 우세한 상황이다.


31일 김익주 기획재정부 국제금융국장은 아시아경제신문과의 통화에서 "지난 7월13일 1315.0원 이후 환율이 많이 떨어졌다"며 "환율이 내려가고 있는데 펀더멘털을 반영한 수급, 상식적인 수급에 의한 것이면 어쩔 수 없지만 비정상적 요인이 있는지 여부를 볼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당분간 아래쪽이든 위쪽이든 민감하게 보고 있다"고 덧붙였다.


외환시장 참가자들은 다음주 원·달러 환율이 1200원선을 향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내다봤다. 원·달러 환율이 1220원대에서 다시 위로 오르더라도 오히려 매도 타이밍이 될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어 하락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진 상태다.


외환은행 1200원선 붕괴가능성이 있을 것으로 보고 1180원까지 예상하고 있다. 전저점 깨진 것에 의미를 부여하고 있다. 역외쪽 움직임을 보면 바이코리아 분위기다. 주식롱, 원화롱으로 인해 달러 숏이 깊어졌겠지만 당장 숏커버해서 끌어올릴 상황은 아니라고 본다. 주식 조정이 깊지 않는한 이번주 속도 대로 환율이 하락 흐름을 이어갈 수 있을 것으로 본다. 아울러 수출 업체들이 지속적으로 고점 매도에만 임했으나 추격매도에 나설 경우 20~30원 정도 추가 하락가능성도 있다. 예상 범위는 다음주 1200.0원~1250원. 다음달 1180.0원~1280.0원.


기업은행 원·달러 환율이 완만하게 하락할 가능성이 높다. 대외 글로벌 증시 상승, 투신권 매물 및 외국인 순매수 지속에 따른 매물이 꾸준히 나오고 있다. 일단은 당국의 스무딩오퍼레이션은 예상되지만 레벨을 끌어올리기보다 완만한 속도조절에 그칠 것으로 보인다. 1200원선 붕괴는 시간이 좀 걸릴 듯하다. 그러나 외인 주식 순매수, 해외펀드 관련 매물이 계속 나오면 가능성이 있다. 예상 범위는 1220.0원~1240.0원.


농협 증시 랠리가 얼마나 갈지가 관건이다. 환율 1230원선 깨졌는데 다시 오를 가능성도 없지 않지만 전저점을 깨고 내려온 상황이기 때문에 1230원 위는 힘들어 보인다. 만약 위로 올라선다면 오히려 매도 타이밍이 될 것으로 보인다.
주식 자금 5000억 외인 매수에 수급도 매도 쪽으로 기울었다고 보면 추세는 아래쪽으로 생각된다. 1200원붕괴 가능성은 있을 것으로는 보이지만 8월 하순쯤 전저점 다지면서 내려간다면 충분히 추가 하락할 수 있다. 다만 중순쯤에 1200원선이 무너진다면 되돌림이 있을 가능성도 염두해 둬야 할 듯하다. 다음주 1200.0원~1235.0원.


대구은행 주식은 2주동안 뚜렷하게 올랐고 글로벌 증시 자체도 워낙 견조하다. 그러나 호재성 뉴스만 퍼져 있어 원·달러 환율도 내려갈 가능성이 커지고 있지만 어느 시장참가자도 과감하게 숏플레이에 나서지는 않고 있다. 일단 개입경계감이 큰데다 실제 개입이 들어와서 1240~1250원 정도로 올라오면 숏플레이에 나서려고 찬스를 기다리는 부분도 있는 듯하다. 환율 추가 하락 가능성이 있어 보인다. 예상 범위는 1180.0원~1240.0원.

정선영 기자 sigumi@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정선영 기자 sigum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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