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영그룹 신임 회장에 이용섭 前장관

부영그룹은 이용섭 전 건설교통부·행정자치부 장관을 신임 회장으로 선임했다고 2일 밝혔다. 2023년 2월부터 회장직을 맡아온 이희범 회장 후임이다.

부영그룹은 이 회장 선임 배경에 대해 "부동산·건설 정책과 행정·경제 전반에 걸친 깊은 식견, 풍부한 경험을 갖춘 혁신가"라며 "그룹 내실을 다지고 변화하는 경영 환경을 선도해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완성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이용섭 부영그룹 신임 회장. 부영그룹

이 회장은 정통 경제 관료 출신이다. 1951년 전남 함평군에서 태어나 전남대 졸업 후 미국 미시간대에서 경제학 석사, 성균관대에서 경제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행정고시 14회로 관세청장과 국세청장을 거쳐 행정자치부 장관, 건설교통부 장관, 대통령직속 일자리위원회 부위원장, 청와대 혁신관리수석비서관 등을 맡았다. 이후 18·19대 국회의원을 지냈고 민선 7기 광주광역시장을 역임했다.

이 회장은 "부영그룹이 국민 주거 안정이라는 국가적 요구에 부응하고 더 신뢰받는 글로벌 국민기업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건설부동산부 최서윤 기자 sychoi@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