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길기자
연합뉴스
국가유산청이 올해 7월 부산에서 막을 올리는 제48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의 준비 과정과 성과를 모아 정부 백서로 발간한다.
23일 조달청 나라장터에 따르면, 국가유산청은 최근 관련 백서 제작을 위한 용역 사업을 발주했다. 세계유산위원회는 유산 등재와 보존 안건을 다루는 최고 권위의 국제회의다. 한국은 1988년 세계유산협약 가입 뒤 38년 만에 처음으로 이번 회의를 유치했다.
본회의는 7월 19일부터 29일까지 부산 벡스코 일대에서 진행한다. 이병현 유네스코 주재 대표부 전 대사가 의장을 맡는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센터 실사단은 지난달 부산을 찾아 회의장과 행사 준비 전반을 선제적으로 점검했다.
백서에는 정부의 치열한 유치 노력부터 세부 전략, 성공적인 개최 기록 등이 모두 담는다. 위원회 기간 부산을 찾는 사무총장과 비정부기구(NGO) 관계자 등 3000여 명의 방문 성과도 기록한다. 늦어도 내년 중 출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