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경조기자
귀여운 쿠키와 포켓몬 캐릭터를 앞세운 오프라인 게임 행사가 팬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쿠키런: 킹덤' 출시 5주년 팬 페스티벌 '운명의 집결' 개최. 데브시스터즈 제공
31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데브시스터즈는 이날부터 이틀간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쿠키런: 킹덤' 출시 5주년을 맞아 팬 페스티벌 '운명의 집결'을 개최한다.
이 행사는 '쿠키런: 킹덤' 서사의 중심에 있는 '어둠마녀 쿠키'와 이를 둘러싼 쿠키 군단의 이야기를 주제로 한 역대 최대 규모의 오프라인 팬 축제다. 4주년 기념행사 때보다 약 5배 넓은 7000평 규모의 행사장에서 무대 공연·전시·체험형 콘텐츠를 총망라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행사장은 '쿠키런: 킹덤'의 방대한 세계관을 옮겨놓은 듯 어둠마녀 쿠키의 본거지를 형상화한 공간으로 꾸며졌다. 입구에 설치된 대형 어둠마녀 쿠키 조형물부터 '에이션트 쿠키'와 '비스트 쿠키'를 테마로 한 전시·연출은 경험의 몰입감을 더한다.
행사 기간 특별 무대 프로그램으로 성우와 개발진이 함께하는 토크쇼가 진행된다. 이들은 쿠키의 서사를 실시간 연기와 제작 비하인드로 풀어낸다. 이어 조길현 대표와 이은지 지식재산최고책임자(CIPO), 김이환 '쿠키런: 킹덤' PD가 스페셜 토크쇼를 통해 쿠키런 세계관의 방향성과 개발 여정, 확장 계획을 공유한다. 난타와 마술 공연, 코스플레이어 이벤트, OST 합주를 비롯해 미션 방식의 참여형 콘텐츠도 즐길 수 있다.
포켓몬 카드게임 '2026 KBS 키즈 배틀 토너먼트' 개최. 포켓몬코리아 제공
포켓몬 카드 게임 대회도 이날부터 예선전을 시작한다. 토너먼트 형식으로 다음 달 22일까지 서울 용산·역삼, 경기 수원, 강원 원주, 대구, 부산 등 전국 10개 포켓몬 카드샵 매장에서 지역 예선이 진행된다. 본선 진출권은 32명에게 주어진다.
참가에 연령 제한은 없으며, 30분 단판제로 승패가 결정된다. 대회일 하루 전까지 온라인 참가 예약이 가능하며, 현장 접수는 당일 잔여석에 한한다. 매년 열리는 코리아 리그와는 별도의 행사로, 포켓몬 카드 게임 고유의 전략적 재미를 유지하면서 신규 플레이어도 쉽게 즐길 수 있게 초심자용 구축 덱을 그대로 사용했다.
본선 대회는 2월 마지막 날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아트홀 2관에서 열린다. 당일 현장에서는 지역 예선 탈락자들을 포함한 참가자들이 본선 진출을 위해 다시 한번 열띤 승부를 펼칠 예정이다. 여기서 상위 32명이 본선에 올라 총 64명이 토너먼트로 우승자를 가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