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쫀쿠' 여기저기 팔길래 사 먹었는데 '딱 걸린다'…깜짝 조사 나서는 식약처

전국 3600여곳 유행 디저트·아이스크림 판매점 대상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두바이 쫀득 쿠키' 등 디저트류를 조리·판매하는 배달음식점 등 3600여곳을 대상으로 다음 달 2일부터 6일까지 집중 점검에 나선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22일 경기도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 '2026 카페디저트페어'에서 요즘 인기 많은 디저트 '두바이쫀득쿠키'가 참관인들의 시선을 끌고 있다. 연합뉴스

이번 점검은 최근 크게 유행하고 있는 '두바이 쫀득 쿠키', 초콜릿 케이크 등 디저트류를 전문으로 조리해서 배달·판매하는 음식점과 무인 아이스크림 전문 판매점이 대상이다.

배달음식점에서는 ▲식품·조리장의 위생적인 취급 ▲방충망과 폐기물 덮개 설치 등 시설기준 준수 ▲건강진단 실시 여부 등을 중점 점검한다. 특히 두바이 쫀득 쿠키의 재료가 주로 수입식품인 점을 고려해 무신고 수입식품 또는 소비기한 경과 식품 보관·사용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두바이 쫀득 쿠키 등 조리식품 약 100건을 무작위로 수거해 식중독균 등도 검사한다.

무인 아이스크림 판매점은 소비기한 경과 제품 보관, 보관 부주의로 인한 변질 등 소비자 신고가 많은 항목을 중심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식약처 관계자는 "위반 업체에 대해 행정처분하는 등 엄정하게 조치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국민이 많이 소비하는 배달음식과 식품 판매 무인매장에 대한 안전관리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바이오중기벤처부 곽민재 기자 mjkwak@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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