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연기자
에스티팜는 미국 소재 글로벌 바이오텍과 5600만달러(약 825억원) 규모의 올리고 핵산 치료제 원료의약품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에스티팜 반월캠퍼스 전경. 에스티팜
에스티팜 측은 고객사 및 제품명은 비밀유지 조항에 따라 공개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계약기간은 이달 22일부터 12월 18일까지다.
이번에 공급계약을 체결한 원료의약품은 중증 고중성지방혈증 치료제다. 상업화 예정인 신약에 사용된다.
에스티팜은 지난해 제2올리고동을 구축하고 하반기부터 본격 가동에 들어간다. 회사에 따르면 이 시설은 임상부터 상업 생산까지 일관된 품질을 구현할 수 있는 공정 안정성과 불순물 최소화 시스템을 확보했다.
에스티팜 관계자는 "기술·규제·공급망을 아우르는 통합 플랫폼을 통해 올리고 핵산 치료제 원료의 안정적 공급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며 "초기 개발 단계부터 공정·분석·변경허가까지 고객사 요구에 맞춘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