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규기자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가 지난해 유치하거나 개최를 지원한 마이스(MICE) 106건의 경제적 파급효과가 2198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마이스(MICE)는 회의(Meeting), 포상관광(Incentive Travel), 컨벤션(Convention), 행사·전시(Event)를 묶어 부르는 용어로 이 네 가지 비즈니스를 기반으로 하는 고부가가치 관광·서비스 산업을 의미한다
경기도 의뢰로 한국데이터연구소가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2198억원의 생산유발효과, 1894명의 취업유발 효과, 전체 평균 투자자본수익률(ROI·투자수익/투자금액) 5.35이었다.
유형별 생산유발효과를 보면 행사가 1502억원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이어 국제회의 464억원, 포상관광 136억원, 국내회의 96억원 순이었다. 국제적인 성격의 행사일수록 지역 경제에 미치는 파급효과가 높았다.
경기도 F1 쇼런 이벤트
행사 유형별 투자자본수익률(ROI)은 최소 1.30에서 최대 20.20까지 나타났다. 전체 평균 투자자본수익률(ROI)은 5.35로 권장 기준치인 1을 크게 웃돌았다.
경기도는 마이스(MICE) 산업 활성화를 위해 ▲행사 관계자 사전 방한 또는 유치단의 회의 참가 지원(유치) ▲홍보부스 설치 및 운영비(해외 홍보) ▲행사장 임대료(개최 지원) 등 '경기도 마이스 유치·개최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장향정 경기도 관광산업과장은 "마이스 개최 지원 사업은 단순한 행사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관광 활성화를 넘어 지역 산업의 발전과 일자리 창출로 이어지는 핵심 성장 동력"이라며 "계속해서 국제 경쟁력을 갖춘 마이스 콘텐츠를 발굴해 지역 관광 활성화와 경기도의 글로벌 위상을 높이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