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규기자
경기도교육청이 학생과 교직원의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해 해외 교육협력 네트워크의 외연 확장에 나선다.
도교육청은 국제교류협력 네트워크 조성 추진단이 오는 11일부터 태국, 튀르키예, 뉴질랜드 등 3개국을 방문해 국제교육 교류 확대를 적극 논의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도교육청과 세계 각국의 국제교류협력을 확장하고, 도내 학교가 바로 도입해 활용할 수 있는 해외 우수 교육 자원을 선제적으로 발굴하기 위해 기획됐다.
방문 국가는 6·25 전쟁 당시 대한민국을 도운 유엔(UN) 참전국 중 3개국이다. 역사적 유대감을 바탕으로 깊이 있는 교육 협력을 추진하기 위한 취지다.
경기도교육청
추진단은 국제교류협력 업무에 전문성을 갖춘 학교장, 교사, 교육전문직원 등 모두 18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각 국가를 방문해 ▲현지 교육청 및 유관기관 협의 ▲현지의 우수 학교 방문 및 교류 의향 타진 ▲교육과정 연계 프로그램 발굴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도교육청은 추진단이 발굴한 해외 학교와 기관 정보를 경기도교육청국제교육원과 공유해 체계적인 데이터베이스(DB)로 구축한다.
서혜정 도교육청 정책기획관은 "학생들이 세계 시민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교실의 경계를 넘어 더 넓은 세상과 마주해야 할 필요가 있다"면서 "이번에 구축하는 국제교류협력 네트워크가 경기미래교육을 세계로 확장하고, 학교 현장의 국제교류를 활성화하는 마중물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