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 조지환 주무관, 건축전기설비기술사 전국 최연소 합격

주경야독 4년의 결실 26세에
국가기술자격 최고봉 등극"

경남 창원특례시에서 전국 최연소로 '건축전기설비기술사' 합격자가 배출돼 화제가 되고 있다.

창원특례시 조지환 주무관.

창원시 하수도사업소 하수시설과에 근무하는 조지환(공업 7급·26) 주무관이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시행한 제137회 기술사 시험에서 건축전기설비기술사 종목에 최종합격, 해당 분야 역대 최연소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건축전기설비기술사는 전기 분야 자격증 중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며, 고도의 전문지식과 실무 경험을 갖춘 전문가에게 부여되는 자격증이다. 2024년 기준 합격률이 약 1.6%로 매우 낮아 경험이 많고 숙련된 전기 실무자들도 합격하기 어려운 이 시험에서 20대의 나이로 합격한 것은 매우 이례적인 사례다.

지난 2017년 공직에 입문해 현재는 하수 중계펌프장 기전설비 유지관리를 담당하고 있는 조지환 주무관은 업무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지난 4년간 평일 저녁과 주말을 반납하며 공부에 매진해 동료 직원들의 귀감이 되고 있다.

조지환 주무관은 "기술사 준비를 하며 습득한 전문지식을 활용해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효율적인 공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종덕 하수도사업소장은 "바쁜 업무 중에도 자기 계발에 매진한 조지환 주무관이 대견하다"며 "하수행정의 서비스 질을 높이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조직 내 전문 역량 강화 분위기를 적극적으로 독려하겠다"고 말했다.

영남팀 영남취재본부 송종구 기자 jgsong@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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