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청년 일경험 '드림터' 모집…최대 5개월 인건비 90% 지원

광주광역시청. 송보현 기자

광주시가 미취업 청년에게 직무 현장 경험을 제공할 '광주 청년 일 경험 드림 터(사업장)'를 모집한다.

광주시는 오는 16일까지 광주 청년을 대상으로 일 경험 기회를 제공할 '광주 청년 일 경험 드림 터'를 공개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이 사업은 청년들이 다양한 사업장에서 실무를 경험하며 직무 역량을 키우고,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2017년부터 추진돼 온 광주시 대표 청년 일자리 정책이다.

대상은 광주시와 광주전남공동혁신도시, 빛그린 산단에 위치한 상시근로자 5인 이상 사업장이다. 청년에게 단순 보조 업무가 아닌 사업장 특성을 반영한 직무 중심의 일 경험을 제공할 수 있어야 한다. 다만 창업기업이나 사회복지기관, 사회적 가치(경제) 관련 인증을 받은 5인 미만 사업장도 참여할 수 있다.

선정된 '제19기 드림 터'는 오는 3월부터 7월까지 최대 5개월간 청년에게 일 경험 기회를 제공하며, 광주시는 이 기간 참여 청년 인건비의 90%를 지원한다. 일 경험 종료 후 참여 청년을 1년 이상 채용하는 중소기업에는 청년 1명당 최대 240만 원의 추가 지원금도 지급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사업장은 16일 오후 5시까지 광주청년일경험드림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광주시는 현장 확인과 심사를 거쳐 1월 중 최종 드림터를 선정·발표할 계획이다.

권윤숙 광주시 청년정책과장은 "일경험드림 사업은 청년에게는 직무 경험의 기회를, 사업장에는 지역 인재를 발굴할 수 있는 계기"라며 "청년 일자리 창출과 인재 육성을 위해 많은 사업장의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호남팀 호남취재본부 송보현 기자 w3to@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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