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환기자
김은경 한국외대 교수. 김현민 기자 kimhyun81@
금융위원회는 이억원 위원장이 신임 서민금융진흥원장 및 신용회복위원장으로 김은경 한국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를 임명 제청했다고 30일 밝혔다.
금융위는 김 내정자가 20년간 교수로 재직하며 다양한 논문을 발표하는 등 뛰어난 연구성과를 이뤘으며, 2020년부터 2023년까지 금융감독원 소비자보호처장으로 재직하며 금융소비자 보호에 기여했다고 평가했다.
또한 학문적 소양과 금융감독 경험을 바탕으로 금융취약계층을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지원할 적임자로 판단해 서민금융진흥원장 및 신용회복위원장으로 임명 제청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