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서 승용차 가드레일 들이받아 … 20대 3명 사망·1명 중상

경남 거창군 거창읍 송정교차로를 달리다 가드레일을 들이받은 승용차가 파손돼 있다. 독자 제공

지난 20일 오후 3시 18분께 경남 거창군 거창읍 송정교차로 송정 방면에서 읍내 방면으로 주행하던 승용차가 앞 범퍼로 시멘트 중앙분리대 등 도로 시설물을 들이받았다.

경찰에 따르면 이 사고로 20대 남성 운전자와 함께 타고 있던 20대 남녀 각 1명 등 3명이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

또 다른 동승자인 20대 남성 1명은 팔, 다리가 골절되는 등 중상을 입었다.

경찰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 등을 조사 중이다.

영남팀 영남취재본부 이세령 기자 ryeong@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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