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트윈 연구·교류'… 동의대 인공지능그랜드ICT연구센터, 장시재경대 홍콩동문회 협약

동의대학교 인공지능그랜드ICT연구센터(센터장 정석찬)가 지난 6일 홍콩에서 장시재경대학교 홍콩동문회와 국제 정보통신기술(ICT) 및 인공지능(AI) 분야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 인공지능그랜드ICT연구센터 정석찬 센터장, 장시재경대 홍콩동문회 조셉임 회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두 기관은 협약을 통해 디지털 트윈과 메타버스, 건설관리 등 신기술 기반 연구와 교류 확대를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AI 기반 산업 자동화 기술 교류 및 디지털 트윈·메타버스·건설관리 분야 R&D 협력 △관련 분야 기술 확산 위한 네트워크 구축 및 생태계 조성 협력 △관련 분야 인재 양성 및 인적자원 개발 공동 추진 △관련 분야 교육프로그램 개발 및 정보 교류 △각종 프로젝트 및 행사 상호 지원과 협력 등이다.

장시재경대 홍콩동문회는 정직, 지식, 인내 그리고 헌신을 핵심 가치로 설립된 단체로 홍콩 내 재학생·졸업생 간 네트워크 강화와 전문성을 키우는 것을 목표로 활동하고 있다.

중국 선전 지역 제조기업 3000여곳의 임직원을 비롯해 금융·비즈니스·법률·학계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해 네트워킹, 세미나, 사회 교류 프로그램을 정기적으로 운영하고 멘토링과 기업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정석찬 센터장은 "양 기관의 ICT 및 AI 분야 국제 협력 강화에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제조·건설·디지털 기술 분야에서의 공동 성장을 통해 글로벌 네트워크를 확대하겠다"라고 말했다.

인공지능그랜드ICT연구센터는 과기정통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의 지역지능화혁신인재양성사업의 지원으로 수행되고 있다.

동의대 인공지능그랜드ICT연구센터가 중국 장시재경대 홍콩동문회와 협약을 맺고 있다.

영남팀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kimpro7777@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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