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두산밥캣, 獨 건설 장비업체 인수 추진 소식에 6%대↑

두산밥캣이 3일 장 초반 강세다. 독일 건설 장비업체인 바커노이슨 인수 추진 소식에 매수세가 몰리는 것으로 보인다.

이날 오전 9시 15분 기준 유가증권시장에서 두산밥캣 주식은 전 거래일 대비 6.37% 오른 6만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는 5만9600원으로 출발한 직후 장중 한때 6만2200원까지 치솟기도 했다.

2일(현지시간) 바커노이슨은 두산밥캣이 바커노이슨의 지분 63%를 인수하고, 나머지 지분을 두산밥캣이 공개 매수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고 공시했다. 바커노이슨은 1848년에 설립된 건설장비 전문 제조사로 전 세계 35개국 이상에서 직영 판매, 서비스 조직, 딜러망을 운영하고 있다. 연 매출은 20억유로(약 3조4164억원) 수준이며, 프랑크푸르트 증권거래소에 상장된 바커노이슨 시가총액은 14억유로(약 2조4000억원) 규모다.

인수가 성사될 경우, 두산밥캣은 바커노이슨을 통해 유럽 지역 판매망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다만 바커노이슨 측은 주요 주주들의 지분 매각이나 공개매수 추진이 실제로 이뤄질지 예측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증권자본시장부 권현지 기자 hjk@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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