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 28일 장남 이지호 해군 소위 임관식 참석할 듯

139기 학사사관 통역장교로 임관 가능성 높아
시민권 포기 후 39개월 복무…재계 “병역 의무 직접 선택”
입영식엔 불참…임관식 참석 여부 조율 중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장남 이지호(24)씨의 해군 장교 임관식에 참석할 것으로 전해졌다.

14일 재계에 따르면 임관식은 28일 경남 창원시 진해 해군사관학교에서 해군참모총장 주관으로 진행된다. 이 회장은 지난 9월 사관후보생 입영식에는 참석하지 않았다.

이재용 회장 장남 이지호 씨 입교식 (창원=연합뉴스) 김동민 기자 =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장남 이지호 씨가 23일 오전 경남 창원시 진해구 해군사관학교 웅포 강당에서 열린 '제139기 해군 사관후보생 입교식'에서 힘차게 경례하고 있다. 이씨를 포함한 139기는 지난 15일 입영해 보급품 수령, 신체검사 등 1주일간 가입교 기간을 거쳤고, 11주간의 훈련 기간을 포함해 총 39개월 군 생활을 한다. 2025.9.23 image@yna.co.kr(끝)<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지호 씨는 139기 해군 학사사관 후보생으로 지난 9월 15일 입영해 가입교 절차를 마친 뒤 11주간 장교 교육을 받았다. 체력 훈련과 해상 생존훈련 기초 전술 교육 등을 소화했으며 임관 후에는 해군 통역장교로 배치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임관과 함께 해군 소위가 되며 의무복무 36개월을 포함해 군 복무 기간은 총 39개월이다.

2000년 미국에서 태어난 그는 한·미 복수 국적을 보유했으나 해군 장교 복무를 선택하면서 미국 시민권을 포기했다. 이 결정은 병역 의무를 직접 수행하겠다는 뜻으로 받아들여져 재계에서는 책임 의식에 대한 평가도 나왔다.

해군사관학교는 현재 임관식 준비 절차에 들어갔으며 가족 참석 인원과 동선 등을 조율하는 단계로 알려졌다. 삼성전자는 임관식 참석 여부에 대해 별도 공식 입장은 내지 않았다.

산업IT부 박소연 기자 muse@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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