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진원, VR·AI 활용 스타트업 데모데이 개최…상금 9000만원

28일까지 신청, 설립 7년 이내 대상
11월 광화문서 결선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신기술과 콘텐츠를 결합한 스타트업을 발굴하기 위해 '신기술융합콘텐츠 스타트업 데모데이' 참가기업을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인공지능(AI), 메타버스 등 첨단 기술을 기반으로 한 차세대 콘텐츠 산업의 혁신 기업을 지원한다.

모집 대상은 공고일 기준 설립 7년 이내의 신기술융합콘텐츠 스타트업이다. 서류와 발표평가를 거쳐 다섯 기업이 결선에 오른다. 수상 기업에는 최우수상 3000만원, 우수상 2000만원, 장려상 1000만원 등 총 9000만원의 상금이 돌아간다.

결선 무대는 다음 달 말 서울 광화문 CKL스테이지에서 펼쳐진다. 심사에는 신기술융합콘텐츠 분야의 벤처캐피털(VC)과 액셀러레이터(AC) 등 투자 전문가들이 참여해 기술력과 성장 가능성을 평가한다.

유현석 한국콘텐츠진흥원 원장직무대행은 "기술력과 창의성을 갖춘 스타트업들이 세계 시장으로 나아가는 발판이 될 것"이라며 "유망 기업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청은 오는 28일 오전 11시까지 한국콘텐츠진흥원 사업관리시스템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문화스포츠팀 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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