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AI공모전 '화성왔성' 내달 2일까지 사전접수

대상 1000만원 등 총상금 6000만원 규모
AI 기술로 제작한 관광지·명소 콘텐츠 대상

경기도 화성시는 '2025 화성특례시 AI 공모전-화성왔성'의 사전 접수를 다음달 2일까지 진행한다.

'나의 화성, AI로 완성되다'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공모전은 시 주요 관광지나 명소에서 직접 촬영한 영상이나 이미지를 AI 기술을 활용해 완성한 콘텐츠를 대상으로 한 것이다.

대한민국 거주자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상금은 대상 1000만원을 포함한 총 6000만원 규모로, 지방자치단체가 진행하는 공모전 중 최대 규모다.

시는 참가자들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경품과 함께 사전접수제를 운영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사전접수자 가운데 50명에게는 커피 기프티콘을, 최종 제출까지 완료한 참가자 중 2명에게는 에어팟 4세대를 각각 추첨으로 증정한다.

사전접수는 공모전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본 접수 마감은 사전접수 종료 후 다음달 16일이다. 시는 접수작을 대상으로 심사와 공개 검증 절차를 거쳐 수상작을 선정, 12월 중 시상할 예정이다.

오정임 화성시 홍보담당관은 "이번 공모전은 화성특례시를 주제로 AI 기술을 이용한 독창적이고 참신한 홍보 콘텐츠를 발굴하고 활용하기 위한 것"이라며 "공모전에 많은 참여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지자체팀 정두환 기자 dhjung69@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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