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취재본부 송보현기자
14일 오전 광주 북구 충효동 호수생태원에서 열린 '기후 위기와 저탄소 친환경 실천을 위한 유아 기후생태 놀이교실' 참가 어린이들이 나뭇가지를 이용해 식물의 영양분 섭취 원리를 배우고 있다. 광주 북구 제공, 연합뉴스
15일 광주·전남은 새벽까지 곳에 따라 비가 내린 뒤 흐린 날씨가 이어지겠다.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동해북부 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으나, 내일 오전부터 모레 오전 사이 서해상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차차 벗어나겠다. 예상 강수량은 20~60㎜ 수준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17~19도, 낮 최고기온은 21~25도로 예상된다. 서해와 남해 앞바다 물결은 1m로 일겠으며, 초미세먼지 농도는 '좋음' 수준을 유지하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짧아지고 도로가 미끄럽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