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취재본부 이경환기자
도심 속 친환경 휴식 공간 '오천그린광장'. 순천시 제공
전남 순천시는 오는 10월 추석 연휴 동안 시민과 귀성객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공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명절 대비 공원관리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대책은 순천시 도시공원 및 녹지대 238개소를 대상으로 사전 시설물 점검, 환경 정비 및 안전 점검을 통해 연휴 기간 발생할 수 있는 모든 불편 사항을 최소화하기 위한 사전 예방 조치다.
일제 점검은 오는 15~30일 진행되며, 시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편의시설 전반을 점검하고, 경미한 사항은 현장 작업반을 투입해 즉시 정비할 계획이다. 또 가로수 전정 작업과 풀베기 사업을 통해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녹지 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추석 연휴에 많은 시민과 귀성객이 이용하는 '오천그린광장'과 '그린아일랜드'에는 상시 근로자를 배치해 쾌적한 이용이 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