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두환기자
경기도 오산시는 5일부터 14일까지 매주 금·토·일요일 저녁 오색문화체육센터 뒤편 오산천에서 '오산천 별밤영화제'를 개최한다.
영화제에서는 어린이부터 가족 단위 관람객까지 누구나 즐길 수 있는 10편의 애니메이션과 영화가 상영된다.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영화제에서는 배달음식 픽업존을 마련해 관람객들이 휴대폰 앱을 통해 주문한 음식을 지정된 장소에서 간편하게 수령할 수도 있다.
일자별 상영 영화는 ▲5일 기적 ▲6일 아이스에이지, 고속도로가족 ▲7일 토이스토리4, 말아톤 ▲12일 슬램덩크 ▲13일 윌-E, 원더 ▲14일 너의 이름은, 원스 등이다. 단 우천 시에는 행사가 취소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영화제가 시민들에게 작은 힐링의 시간이자 특별한 문화 경험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