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취재본부 이세령기자
2025년도 제2회 검정고시에서 경남지역 평균 합격률이 84.35%로 집계됐다.
경남교육청은 지난 12일 실시한 올해 두 번째 초·중·고등학교 졸업 학력 검정고시 합격자를 29일 도 교육청 누리집을 통해 발표했다.
이번 시험에는 도내에서 1393명이 응시해 1175명이 합격했다.
경남교육청. 이세령 기자
초졸은 39명이 응시해 35명 합격, 중졸은 205명 응시해 164명 합격, 고졸은 1149명이 응시해 976명이 합격한 것으로 나타났다.
각 합격률은 초졸 89.74%, 중졸 80.00%, 고졸 84.94%이다.
최고령 합격자는 ▲초졸 김 모 씨(여, 77세) ▲중졸 김 모 씨(남, 76세) ▲고졸 최 모 씨(남, 76세)로 확인됐다.
경남권 교도소 재소자 9명과 장애인 6명도 합격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개인별 성적은 이달 29일부터 9월 4일까지 경남교육청 누리집에서 조회할 수 있으며, 합격증서는 우편으로 개별 발송될 예정이다.
아울러 합격증명서 등 관련 서류는 발표일인 29일부터 전국 초·중·고등학교 행정실과 교육청·교육지원청 민원실, '정부24' 앱이나 누리집에서도 발급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