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제2회 글로벌허브도시 청년해커톤 개최… 대상은 '해이로팀'

부산시가 KNN과 함께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부산콘텐츠코리아랩에서 연 '제2회 부산 글로벌허브도시 청년 해커톤 대회'의 우승컵이 정해졌다.

올해 두 번째를 맞은 이번 대회는 글로벌허브도시 부산 조성 비전을 청년들과 공유하고 단순한 아이디어 공모를 넘어 정책 제안과 참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만 18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 15개 팀, 60여명이 참가해 ▲글로벌 물류 ▲글로벌 금융 ▲글로벌 디지털·첨단산업 ▲글로벌 문화·관광 ▲자유 분야 등 5개 분야에서 창의적인 정책을 제시했다. 지난 3일까지 진행된 참가 모집에는 51개 팀, 200여명이 신청해 높은 관심을 모았다.

대회는 '글로벌허브도시 부산' 비전 강연과 전문가 자문 프로그램, 팀별 구상과 네트워킹을 거쳐 3차례 해커톤 토론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정책 아이디어를 구체화해 2일차 오전 발표했고 심사를 통해 7개 팀이 수상팀으로 뽑혔다.

대상은 '부산 글로벌 디지털 노마드 허브 조성'을 제안한 자유분야 해이로(海二路)팀이 차지했다. 최우수상은 '선박 실물자산토큰(RWA) 정책'을 내세운 디지털첨단산업 분야 작전명:비욘드부산(beyondbusan)팀이 받았다. 이밖에 ▲우수상 2개 팀(문화관광 분야 글러브팀, 금융 분야 세일 투 제로팀) ▲장려상 3개 팀(문화관광 분야 옵턴팀, 물류 분야 글로포트팀, 금융 분야 부파인더팀) 등 총 7개 팀이 선정됐으며, 대상 200만원 등 총 7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됐다.

시는 이번 대회에서 나온 아이디어들을 관련 부서와 기관에 공유하고 정책 발굴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이경덕 부산시 기획관은 "청년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글로벌허브도시 부산의 미래 경쟁력을 높이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청년과 시민이 정책을 직접 제안하고 소통할 수 있는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도 "부산 글로벌허브도시 특별법 제정이 조속히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힘줬다.

'부산 글로벌 디지털 노마드 허브 조성'을 제안해 대상을 수상한 해이로(海二路)팀.

영남팀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kimpro7777@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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