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취재본부 송보현기자
광주 광산구가 광주시 주관 '2025년 자원순환사회 문화조성 정책추진 청소행정 자치구 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 자치구로 선정돼 2억6,000만원의 재정 성과금을 확보했다. 이번 평가는 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폐기물처리·자원순환 문화조성 등 4개 분야 15개 항목으로 진행됐다.
광주 광산구 청사.
광산구는 생활폐기물 수거·운반 실태 점검과 작업 안전 강화 등 폐기물처리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고, 자원순환 시민 실천 교육과 캠페인, 재활용품 수거인 지원 강화 등 시민 참여와 의식 개선을 위한 노력이 인정됐다.
광산구는 앞으로도 기후 위기와 쓰레기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자원순환 정책을 강화할 계획이다.
박병규 구청장은 "앞으로도 탄소 저감과 자원순환 도시 조성으로 기후변화 위기에 적극 대응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