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어린이집 291곳 중 '44곳서 위반사항' 발생

안심보육환경 조성, 급식위생 점검

올해 6월 20일부터 최근까지 진행된 급식 시설 위생점검이 마무리됐다. 세종지역 291곳 어린이집에서 먼저 자체 점검을 한 가운데, 관리가 미흡한 44곳에 대해서는 현장점검 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 점검은 아이들이 각종 감염성 질환과 식중독 사고를 입지 않도록 하기 위해 예방차원에서 추진됐다.

17일 세종시에 따르면 주요 점검 사항은 ▲식자재 소비기한 준수 ▲조리사의 위생·청결 상태 ▲보존식 누락 여부▲소방, 전기, 가스 안전관리 ▲보육 교직원 안전교육 실시 여부 등이다.

현장 점검에서 확인된 소화기 사용기한 초과, 전기설비점검 누락, 비상 대피로에 적재물 적치, 보존식 일부 누락 등 규정 미숙지 등으로 인한 위반 사항은 충분한 설명을 통해 바로 시정·조치했다.

충청팀 충청취재본부 김기완 기자 bbkim998@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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