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 네덜란드 총리와 첫 통화…'반도체 동맹으로서 협력'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달 24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프리드리히 메르츠 독일 총리와 전화 통화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은 11일 딕 스코프 네덜란드 총리와 취임 후 첫 통화를 가졌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이 대통령은 스코프 총리의 취임 축하에 사의를 표하고 "양국이 전략적 동반자이자 반도체 동맹으로서 보다 내실 있는 협력을 추진하기 위해 각 급에서 활발한 소통을 이어나가자"고 했다.

강 대변인은 "양 정상은 최근 양국 관계에 있어 교역 및 투자, AI, 사이버안보 등 제반 분야에서 괄목할 만한 성장이 이루어졌음을 평가하며 앞으로 다방면에 걸쳐 교류와 협력을 심화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했다"고 설명했다.

정치부 송승섭 기자 tmdtjq8506@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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