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취재본부 조충현기자
한국주택금융공사(사장 김경환)는 8일 서울시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부위원장 주형환)와 '내 집 마련을 통한 저출생 위기 공동대응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국주택금융공사가 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와 '내 집 마련을 통한 저출생 위기 공동대응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이 협약은 저출생 문제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확산하고 실효성 있는 주택금융 지원을 통해 저출생 위기에 대응하고자 추진됐다. 공사는 이 협약을 통해 주택금융 지원 확대는 물론, 가족친화적 기업문화 조성에도 적극 앞장설 방침이다.
두 기관은 협약을 통해 ▲저출생 문제 대응을 위한 주택금융 지원 확대 ▲일·가정 양립을 위한 가족친화제도 운영·확대 ▲저출생 위기 대응을 위한 공동 정책과제 발굴 등 실질적인 협력 과제를 추진할 계획이다.
김경환 한국주택금융공사 사장은 "신혼부부와 다자녀 가구를 위한 주택금융 지원을 강화해 저출생 문제 해결에 힘을 보태겠다"며 "정부 관계기관과의 협력과 함께 다양한 홍보활동도 지속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