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사회서비스원, 돌봄 인력 대상 온라인 교육 플랫폼 8월 시범 운영

의료 전문인력 참여·의무교육 시간 인정

“현장 적합성 검증 후 상시화 계획”

부산사회서비스원(원장 유규원)은 사회서비스 종사자의 전문성 향상과 역량 강화를 위한 온라인 교육 홈페이지 개발을 완료하고 오는 8월부터 시범 운영에 들어간다.

이번 온라인 교육 플랫폼은 돌봄 서비스 품질 제고를 위해 부산의료원과 부산대학교병원 의료진이 교육 콘텐츠 제작에 참여해 실무 중심으로 구성됐다. 특히 돌봄 종사자가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교육에 참여할 수 있어 학습 접근성이 대폭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이번 온라인 교육 과정은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함께돌봄, 긴급돌봄, 일상돌봄, 가사간병 서비스 제공 인력의 의무교육(1시간) 이수로도 인정된다.

부산사회서비스원은 8월 한 달간 시범 운영을 통해 콘텐츠 현장 적합성을 검증한 뒤, 교육 수요와 피드백을 반영해 상시 프로그램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또 콘텐츠 다양화와 시스템 고도화도 지속 추진해 돌봄 서비스 품질 향상에 힘쓸 계획이다.

유규원 원장은 "온라인 교육 플랫폼을 통해 돌봄 인력의 학습 접근성을 높이고 교육의 질을 강화하겠다"며 "돌봄 서비스의 전문성과 수준 향상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부산사회서비스원 돌봄 인력 대상 온라인 교육 플랫폼 안내문.

영남팀 영남취재본부 조충현 기자 jchyoung@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