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취재본부 권병건기자
경북 안동시와 한국 정신문화재단이 9월 26일부터 10월 5일까지 열흘간 개최되는 '2025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의 공연 예매권 사전 판매를 7월 28일부터 시작한다.
경북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예매권 사전 판매 시작
사전 예매 기간은 9월 5일까지로, 현장 가 대비 최대 33% 저렴한 가격으로 예매할 수 있다. 일반권은 6000원(현장 가 8000원), 학생권은 4000원(현장 가 6000원)에 판매되며, 예매자 전원에게는 2000원 상당의 '탈춤 사랑 쿠폰' 페이백 혜택이 제공된다.
예매권은 네이버·카카오톡 등 주요 포털 플랫폼을 통한 온라인 예매와 함께 안동시청 종합민원실, 24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지정된 판매처에서 오프라인으로도 구매할 수 있다. 구매한 예매권은 축제 기간 중 현장 매표소에서 입장권으로 교환 후 사용할 수 있다.
올해 페스티벌은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된 '한국의 탈춤'을 비롯해 전 세계 다양한 공연단이 참여해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인다. 특히 화려한 탈춤 공연과 함께 각국의 퍼포먼스를 즐길 수 있는 국제 문화 교류의 장으로 마련될 예정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사전 예매를 통해 할인과 페이백 혜택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만큼,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이번 축제에 함께해 안동의 매력을 만끽하길 바란다"며 "대한민국 대표 글로벌 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