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취재본부 송종구기자
경남 창원특례시 진해구 덕산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4일 2025년 특화사업인 「사랑담은 꾸러미」 배달 사업을 성공적으로 진행하며 지역 내 취약계층에 따뜻한 손길을 전했다.
진해구 덕산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단체 사진.
덕산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이번 사업을 통해 매월 정기적으로 홀몸 어르신 및 중장년 1인 가구 15세대를 방문해 밑반찬 지원과 함께 안부 확인을 통한 정서 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날 행사에는 무더운 날씨에 지친 취약 세대의 건강과 영양을 챙기기 위해 덕산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가정을 방문해 여름철 보양식인 삼계탕을 정성스레 전달하며 건강과 안부를 꼼꼼히 살폈다.
이준호 위원장은 "홀로 지내는 이웃들이 건강하게 무더운 여름을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정성껏 음식을 준비했다. 앞으로도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살피고 도움을 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김혜정 덕산동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앞장서 주시는 덕산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께 감사드린다. 주민 모두가 행복한 덕산동을 만들기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