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두환기자
경기도 이천시는 10일 국기원(세계태권도본부)과 이천쌀 지원 및 공동홍보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10일 서울 역삼동 국기원 본부에셔 개최된 업무협약식에서 이동섭 국기원장(왼쪽)과 김경희 이천시장이 협약서를 들어보이고 있다. 이천시 제공
서울 강남구 역삼동 국기원 본부에서 개최된 (세계태권도본부)에서 이천쌀 지원 및 공동 홍보업무와 관련하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시는 국기원에 '임금님표이천쌀'과 다양한 쌀 가공식품을 제공하게 된다. 이와 함께 양 기관은 국기원 명칭과 CI를 사용해 이천쌀 공동 마케팅과 홍보를 추진한다. 국기원은 이와함께 시 주관 행사에 공인 태권도 시범단의 공연들 제공할 예정이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이번 협약은 태권도라는 역동적 스포츠를 통해 젊은 세대에게 쌀의 건강한 가치를 알리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전 국민의 쌀 소비 촉진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동섭 국기원장도 "협약을 통해 앞으로 양 기관이 지속적이고 긴밀한 상호 협력을 통해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기를 바란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