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이슬기자
가수 KCM이 셋째 아빠가 된다고 8일 밝혔다. A2Z엔터테인먼트
가수 KCM(본명 강창모)이 셋째 아빠가 된다.
KCM은 8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아내의 셋째 임신 소식을 전하며 "이 세상에 또 하나의 가장 예쁜 선물이 찾아왔다. 저 셋째 아빠 된다. 축하해 달라"고 밝혔다. 그는 태아의 초음파 사진도 함께 공개하며 "기쁜 소식을 가장 먼저 노래와 함께 전해드린다"고 덧붙였다.
이날 오후 6시에는 신곡 '그댄 내게 가장 예뻐요'도 발매된다. 신곡은 KCM이 두 딸과 아내를 위해 직접 작사·작곡한 노래로, 가족을 향한 고마움과 애틋함을 담고 있다고 소속사 A2Z엔터테인먼트는 설명했다.
KCM은 "매 순간 진심으로 노래할 수 있었던 건 그렇게 만들어준 사람들이 있어 준 덕분"이라며 "이번 곡은 가족을 위한 노래"라고 설명했다.
KCM은 2021년 9세 연하의 비연예인과 혼인신고를 통해 법적 부부가 됐다. 지난 3월 방송을 통해 2012년생과 2022년생 두 딸이 있다는 사실을 뒤늦게 공개하며 "지금 이 순간을 위해 긴 시간을 잘 견뎌온 아내와 아이들에게 고맙다"고 전했다. 이어 "더 진실하고 책임감 있는 모습으로 살아가겠다"고 밝혔다.